기타 · 무관 / BTL,콘텐츠,공연

Q. 야근이 엄청 많은 회사 견딜만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BTL 업무나 공연,음악 콘텐츠 쪽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인데요
얼마전에 우연히 BTL 업계 현직자분을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요즘 특히 바쁘긴한데 기본적으로 퇴근을 밤 12시에 하면 일찍하는거고 거의 항상 야근이 있다고 봐야한다더라구요.. 주말출근도 좀 당연한..?
수당이 따로 있는진 모르겟지만

저도 이쪽 일이빡신건 대충 알고있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라서 솔직히 지금 많이 고민되는데요ㅠㅠ
거의 24시간을 회사에 묶여서 일하는게 음
하고싶었던 일이라는 정도로 버틸수잇는 정돈지
아니면 저 정도는 너무 심각한지 궁금합니다 ㅠㅠ
제가 야근이 아예없는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8.9시에라도 퇴근하면 모르겟는데 일찍 퇴근해야12시는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ㅠㅠㅠ 현직자 분들은 어떠신가요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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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min
코부사장 ∙ 채택률 75%

매일 밤12시 퇴근과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회사면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정말 그 일이 좋아서 그 일에 미쳐있지 않는 이상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하며
원활한 가정 생활 또한 불가능합니다. 정말 이회사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아니시면
말리고 싶네요. 참고하세요


멘토5719
코상무 ∙ 채택률 78%

지금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를 님이 얼마나 하고 싶으냐가 결정적인 잣대가 될 것입니다.
저는 직업상담사입니다.
지금은 퇴사했지만, 제가 취업컨설턴트로 근무할 당시 한 달에 회사로 출근하는 날은 약 열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각 대학교의 취업캠프를 운영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취업캠프에 가면 잠도 것의 못잤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너무 좋았기에 육체적 피로따위는 문제가 안됐습니다.

님께도 동일한 의미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지원할 직무 BTL, 콘텐츠, 공연이라는 직무가 님이 정말로(아주 많이) 하고 싶은 일이 맞나요?
그렇다면 지원하셔도 될 것입니다.
님이 즐기면서 직무를 수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즐길 수 없다면 포기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돈 몇 푼때문에 지원한다면 한 달의 버티는 것도 너무 너무 힘들 것이니까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십시요

님의 인생은 님의 것입니다.
님의 생각을 제대로 아는 사람도 님뿐입니다.


질문자

실제로 그 직무를 직접적으로 회사에 들어가서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분야보단 즐길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적당히 포기하는 거라면 그정도는 각오하고 있었지만.. 원글에 적어놧듯이 제가 들은 바로 그 직무는 거의 저의 모든 생활을 포기해야하는 정도이기때문에 고민이 많이되네요


휴면계정

이런 근무환경에서는 롱런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본인의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다른곳으로 도전하시는것이....

하지만 보통회사가 바쁠땐 바쁘고 한가할땐 여유가 있는것이 보통입니다
1년 365일 12시까지 근무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 회사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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