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정보학 bioinfomatics 취업

Q. 생물정보학 bioinfomatics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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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이고 생명과학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화학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싶지 않고 나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석사이상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험과목을 매학기 들었는데, 실험이 영 저랑 맞지 않습니다. 연구자로 살아가려면 계속 실험을 해야할텐데 적성이 안맞다고 느낍니다. 생명 분야에서 실험을 안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드라이랩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bioinfomatics라는 분야로 나가면 실험을 안하는 원하는 직무로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통계나 인공지능을 추가로 공부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흥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bioinfomatics를 석사로 채용하는 기업이 충분히 있을까요? 채용공고를 찾아보니까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도 computitional bioloy라는 업무를 하는 직무로 뽑긴하는 것 같더라구요 실험이 싫으면 아예 생명을 버리는게 맞을까요?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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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생명정보공학과라는 bioinfomatics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전문적으로 생명공학과 연계하여 통계나 인공지능을 다루는 것까지 살리려면, 석사는 최소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석사를 진행해야할 텐데, 생각보다 아직까지는 바이오 회사들이 많지 않은게 현실이고, 대기업들이 바이오계를 이끌고 있으나 대기업들 상황도 마냥 좋지는 않고, (바이오가 연구가 어려워 대기업 아니면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듦) 그만큼 입구가 좁다는 뜻입니다. 석사 동안 여러가지 스펙과 경험을 쌓고, 연구에 성과를 내어, bioinfomatics를 잘 살려 간다면, 바이오 업계 대기업으로 취업을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제네릭의약품을 다루는 회사에 와있지만, 실험이란게 저도 학부때는 재미없다고 느꼈으나, 품질에서 실험을 하면서, 원료 제품을 다루며 적부 여부를 결정하는 것들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학부 당시의 실험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와닿았었기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생물, 세포 cell 등을 키우고 연구하는게 흥미가 적다면, 제네릭 의약품을 다루는 제약회사들로 눈을 돌려 실험하면서, 연구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러방면으로 생각해보시고, 제약회사의 연구소에는 제제연구, 분석연구, 합성연구 등이 있기에 잘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화학과의 전공을 살려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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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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