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기 / 모든 직무

Q. 학사면 r&d보다 공정, 양산기술을 쓰는 게 현실적이죠?

EEllious

안녕하세요 어딘가에서 학부연구생을 한 경험이 있다면 오히려 R&D가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보다 합격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팔랑귀라서 흔들리는데, 솔직히 티오가 후자가 압도적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학부연구생을 3번 했지만 2번은 주도적으로 한 건 크게 없고 가르치는 것들만 습득했습니다. 첫째는 음이온 수전해기, 둘째는 quantum espresso 활용법을 간단히 배우고 다양한 구조의 binding energy를 계산해보는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세번째는 배터리 랩실에서 사수님들 주도하에 LFP 관련 실험을 해보고 보고서를 쓰고 발표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점은 3.8/4.3 정도이고 오픽 IH입니다. 현재 직무를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티오가 많은 공정기술 양산기술 부가적으로 품질-QA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방향으로 잡는 게 적절할까요? 제 랩인턴 경험이 어떤 직무에 적합할지 추천하는 방향성이 있을까요?


2026.07.21

답변 4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현재 경험을 보면 무조건 R&D가 정답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구개발 직무 합격 가능성이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보다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 채용에서는 연구 경험의 유무보다 해당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본인의 경험이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R&D 직무는 학부연구생 경험이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학원 진학자나 석사급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연구 주제의 깊이, 논문 경험, 실험 설계 능력 등을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학사 신입 R&D의 경우에도 단순히 “연구실에 있었다”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했고, 어떤 분석을 했으며, 결과를 어떻게 도출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작성해주신 경험을 보면 연구실 경험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독립적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하거나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보다는 실험 및 분석 방법을 배우고 수행한 경험에 가까워 보입니다. 반면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직무와도 충분히 연결 가능합니다. 음이온 수전해, Quantum Espresso 기반 계산, LFP 배터리 실험 경험은 모두 소재와 공정에 대한 이해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소재, 에너지 소재 분야의 공정기술에서는 실험 조건 변화에 따른 특성 분석, 데이터 해석, 문제 원인 분석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실 경험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공정기술은 연구와 생산 사이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스펙 기준으로는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방향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이유는 채용 인원이 많고 학사 신입에게 열려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나 배터리 기업에서는 공정기술 직무에서 전공 지식과 실험 경험을 함께 보는 경우가 많아 현재 경험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품질 QA 역시 가능하지만, 현재 경험은 품질보다는 공정이나 소재 개발 쪽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R&D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원할 때 연구개발 직무 중에서도 학사 채용이 있는 소재 개발, 공정 개발, 분석 직무 등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합니다. 중요한 것은 직무명을 보고 선택하기보다 본인의 경험을 어떤 이야기로 풀 수 있는지입니다. 현재 경험은 “새로운 소재와 공정 조건을 탐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성을 분석해본 경험”으로 정리하면 공정기술과 R&D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2026.07.21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삼성전기 기준으로 보면 학사라고 해서 무조건 R&D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쪽이 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학부연구생 경험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R&D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그 경험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정리했는지까지 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경험이면 R&D에 완전히 불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도적으로 연구를 끌고 간 흔적이 약하니 정공법으로는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이런 직무는 연구 성과보다도 실험 이해도와 문제 정리 능력 그리고 협업 태도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멘티님 경험을 보면 배터리 랩실에서의 실험과 보고서 발표가 가장 직무 연결성이 좋습니다. 특히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은 실험을 많이 해본 사람보다 공정 흐름을 이해하고 이상 원인을 정리해보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 경험을 살리면 됩니다. 품질도 나쁘지 않지만 QA는 불량 분석이나 규격 관리 쪽 성향이 강해서 지원은 가능해도 1순위로 두기보다는 공정기술과 양산기술을 먼저 두고 품질을 보완 카드로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은 세 번 했다는 사실보다 배운 내용을 어떻게 정리했고 어떤 기준으로 실험을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니 그 부분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잘 묶어보시구요. 지금 방향은 충분히 적절하고 학사라면 공정기술 양산기술 중심으로 두고 R&D는 본인이 연구를 주도한 경험이 더 있을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1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9%

    멘티님. 안녕하세요. ​학사 출신의 경우 채용 규모와 TO가 압도적으로 많은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합격 확률을 높이는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이 3번이나 있으나 석박사급 인재들과 직접 경쟁해야 하는 R&D 직무에서는 학사 학위만으로 연구 주도성을 어필하기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수전해와 시뮬레이션 및 LFP 배터리 관련 실습 경험을 문제 해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재해석하여 공정기술이나 품질 직무에 적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유하신 학점과 오픽 IH 성적에 실습 경험을 융합하여 TO가 넓은 양산 계열을 메인으로 타겟팅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7.21


  • 인사#머루미소정보기술
    코사원 ∙ 채택률 0%

    안녕하세요. 저도 생각보다 R&D 직무에서 학사 채용률이 높다고 체감하고 있어요. 회사 입장에서 석사를 비용 높게 데려오기보다, 양질의 연구경험있는 학사 채용 역시 고려할만한 선택지로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학부연구생 경험 후, 방산과 개발 도메인에 R&D 직무 몇 곳을 지원했는데 서류 합격은 꽤 되더군요. 멘티님의 경우도 학부 연구생 경험이 훌륭히 있으니 경험 중심으로 정리해보시고 R&D 직무 역시 지원을 고려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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