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회사가 님과 정말로 맞지 않는 회사, 님이 싫어하는 회사가 아닌 곳에서
님이 원하는 종직으로 종사하신다면 회사생활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첫 줄에 말씀드린 정말로 맞지 않는 회사, 싫어하는 회사가 아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충족시킬 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싫지 않은 회사에서 재직하며,
님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충분히 즐기면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현대자동차안에서 인력별 롤을 나눠보면 수천가지는 될 것입니다. 업무 유형은 어느 기업이나 인사/총무/샌산/품질/기획 등등 동일합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인사에 관심이 많다면 현대자동차 인사팀에서 본인의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적성과 어떤 직무가 맞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회사의 분위기/문화가 어떠한지? 선배들이나 보도 자료 등을 통해서 간접 체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제 주변에도 직무선택 그리고 산업선택을 잘 못해서 후회하고 퇴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슬픈 이야기일 수 있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업무를 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나 환경에 만족하지 못해서 퇴사를 결정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회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들을 보면 사회적 평판, 연봉, 기업문화, 하고싶은 일, 성장가능성 등이 있는데 멘티님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항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을 먼저 해본 선배로서 말씀을 드려보면 1. 기업문화 및 동료 2. 하고싶은 일 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야근을 10시까지하고 주말근무도 하고 퇴근하고 강제로 술을 마시는 생활을 하다보면 돈을 많이 받아도 쓸시간도 없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는 등 부작용이 많아요. 그러기에 멘티님의 특성, 장점, 단점, 좋아하는 것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직무를 선정하시고 그 이후에 직무역량을 정의하고 멘티님이 그간 해온 다양한 활동들과 매칭시켜 산업 및 회사를 신중히 선택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자동차에 관심도 없는 현대차에 들어간다면 직무나 맞다면 단기적으로 버티면서 다닐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일에 있어서 동기부여를 받지못하실 수도 있으니 생각해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