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 삼성전자 / 모든 직무

Q. 반도체 장비사 CSE에서 직무변경하고자 하는데 선퇴사하고 준비하고자합니다

QQmqprdi

저는 올해로 입사한지 3년 넘은 29살 남자입니다. 원하는 직무는 반도체 공정 기술/설비기술 혹은 타 산업군 설비 엔지니어 입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다 선퇴사 후 재취업을 극구반대하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핑계처럼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CSE 특성상 야근이 잦고 일찍 퇴근해도 밀린 메일에, 녹초가 돼서 도저히 이직 준비가 안됩니다. 주말에도 피곤해서 누워 자기 바쁩니다. 거기다 현재 직장에서 너무나 스트레스가 심해 불면증 및 불안증세로 1년가까이 고생중이고, 이런게 겹쳐 계속 실수가 쌓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네요. 저는 선퇴사 하고 싶은 마음이 70 퍼센트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선퇴사를 반대하시는지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2026.06.12

답변 7

  •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회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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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업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은 일반적인 "퇴사하고 싶다"와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보통 선퇴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 감정적으로 퇴사 결정 - 특별한 계획 없음 - 경제적 준비 부족 - 재취업 방향 불명확 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질문자분은 - 반도체 장비사 CSE 경력 3년 이상 - 목표 직무 명확 - 이직 방향 명확 - 현재 건강 문제 발생 - 장기간 스트레스 누적 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글만 보고 판단하면 "당장 퇴사" 보다는 "퇴사 시점을 계획적으로 설정"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냉정하게 현재 시장 상황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장비사 CSE 3년 경력은 생각보다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 삼성전자 설비기술 - 삼성전자 공정기술 - SK하이닉스 유지보수 - 제조업 설비엔지니어 - 생산기술 - 기술지원 등에서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 경력입니다. 문제는 질문자분이 퇴사하는 순간 발생합니다. 재직 중 지원자는 "현업 경험 있는 엔지니어" 로 보이지만 퇴사 후 6개월 이상 공백이 생기면 "왜 퇴사했지?" "조직 적응 문제가 있었나?" "버티지 못한 건가?" 라는 검증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서는 같은 사람이어도 재직 중일 때와 퇴사 후일 때 평가가 달라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버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건강입니다. 질문자분 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불면증" "불안증세" "1년 가까이 지속" "실수 증가" 입니다. 이건 단순 스트레스 수준이 아니라 업무 수행 능력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상태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런 상태에서 1~2년 더 버티다가 - 번아웃 - 우울증 - 건강 악화 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분의 경우는 "선퇴사 절대 금지" 상황이라기보다는 "선퇴사 조건을 갖추고 진행" 하는 것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선퇴사를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생활비 6개월~1년 확보 최소 6개월, 가능하면 1년 정도 생활 가능한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이직 준비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빨리 취업해야 한다" 는 압박감입니다. 이 압박이 생기면 지원 전략도 흔들립니다. 2. 목표 직무 확정 현재 글에는 공정기술 설비기술 타 산업군 설비 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퇴사 전에는 반드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순위 공정기술 2순위 설비기술 3순위 제조업 생산기술 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3. 퇴사 전 서류 준비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퇴사 → 준비 시작 이 아니라 재직 중 - 자소서 완성 - 경력기술서 완성 - 면접 질문 정리 까지 끝내고 퇴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퇴사 직후 바로 지원 가능합니다. 4. 퇴사 사유 정리 면접에서는 반드시 물어봅니다. 나쁜 답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좋은 답변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 현장을 경험하며 공정 및 생산기술 영역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해당 분야로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도망" 이 아니라 "커리어 전환" 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질문자분 글을 읽어보면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이직 준비를 못 하고 있다는 죄책감과 현재 업무 스트레스가 동시에 쌓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장비사 CSE 3년 경력은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을 수 있는 경력입니다. 다만 퇴사는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버티지 못하겠다"는 상태에서 결정하기보다, 자금·지원전략·경력기술서까지 준비된 상태에서 실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현재 상황이라면 무조건 반대도 아니고 무조건 찬성도 아닙니다. 건강 문제와 직무 전환 의지가 명확한 만큼, 퇴사 자체보다 "얼마나 준비된 상태로 퇴사하느냐"가 재취업 성공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careerxp.work

    2026.06.12


  • 흰수염치킨삼성전자
    코전무 ∙ 채택률 58%
    회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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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토 흰수염치킨입니다. 재취업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선퇴사를 보통은 말리는 편이죠 솔직히 한다면 못말리지만 선퇴사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긴하더라고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_^

    2026.06.12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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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적어주신 상황은 “커리어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이미 건강과 업무 지속 가능성이 같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불면, 불안, 지속적인 스트레스, 업무 집중 저하까지 이어졌다면 단순히 의지로 버티면서 이직 준비를 병행하기 어려운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선퇴사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반대 의견이 많은 게 맞습니다. 공백 기간, 재취업 압박, 심리적 부담 때문에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원칙은 “버틸 수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지금처럼 수면 문제와 불안 증세가 1년 가까이 지속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두 가지 선택지의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재직 유지: 경제적 안정과 경력 유지 장점이 있지만, 현재처럼 건강이 계속 무너지면 준비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선퇴사: 회복과 집중 시간 확보는 장점이지만, 경제적 압박과 불안이 새롭게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퇴사냐 유지냐”보다, 지금 상태가 단순 번아웃인지 아니면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단계인지입니다. 만약 이미 수면 문제와 불안이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병원 상담이나 치료를 병행하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커리어 판단이 왜곡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하면, 무조건 선퇴사를 반대할 단계는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결정할 문제도 아닙니다. “회복 가능한 재직 유지”인지 “건강을 먼저 끊어내야 하는 상황”인지 먼저 구분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1~2주라도 병원 진료와 휴식 후 다시 판단하는 걸 권합니다.

    2026.06.12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차장 ∙ 채택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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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서 선퇴사를 극구 반대하는 이유는 통상적인 공백기 리스크나 취업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질문자님이 처한 상황은 단순히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물리적 이유를 넘어, 정신적·심리적 에너지가 고갈된 '고위험 상태'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정도의 건강 신호와 스트레스 수준이라면 저는 '선퇴사'를 절대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고려하셔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선퇴사를 진행할 때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몇 가지 정리해 드립니다. ​1. 선퇴사를 찬성(반대하지 않는)하는 이유 ​가장 중요한 자산은 '멘탈과 자존감'입니다 불면증과 불안증세로 1년 가까이 고생하며 업무 실수까지 이어지고 있다면, 이미 번아웃을 넘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며 억지로 버티면 자존감이 더 갉아먹혀, 나중에 면접장에 가더라도 본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면접관들은 생각보다 지원자의 위축된 심리 상태를 잘 포착합니다. 지금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게 먼저입니다. ​CSE 3년 차는 재취업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입니다 29살이라는 나이와 반도체 장비사 CSE(Customer Service Engineer)로서의 3년+ 경력은 중고신입이나 경력직 이직 양쪽 모두에서 매우 선호하는 스펙입니다. 굳이 가혹한 환경에서 몸을 버려가며 버티지 않아도, 필드에서 구른 3년의 짬에서 나오는 셋업, 트러블 슈팅, 고객사 대응 경험은 공정/설비기술 직무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습니다. ​물리적, 정신적 '시간'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야근이 잦고 주말에 누워 자기 바쁜 환경에서는 서류 한 줄 고치는 것도 엄청난 고역입니다. 퇴사 후 단 한 달만이라도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이직 준비의 효율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올라갈 것입니다. ​2. '성공적인 선퇴사'를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 ​마음은 선퇴사로 기울어 있더라도, 무작정 사표를 던지기 전에 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해야 합니다. ​① 경제적 마지노선 계산하기 (가장 중요) ​통장 잔고와 퇴직금을 계산했을 때, 수입이 전혀 없어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비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경제적인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조급해져서 전 직장보다 못한 곳으로 '하향 지원'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② 이직 목표 및 스토리라인 미리 짜두기 ​퇴사 버튼을 누르기 전에, '공백기 사유'에 대한 방어 논리와 이력서의 뼈대는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공백기 방어: "스트레스 때문에 관뒀다"가 아니라, "장비 엔지니어로서 현장 경험을 3년간 쌓으며 공정/설비 프로세스의 최적화에 더 큰 흥미를 느꼈고, 원하는 직무(공정기술 등)로의 확실한 전환과 전문성 보완(자격증, 포트폴리오 정리 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자 퇴사를 결심했다"로 포장하면 훌륭한 스토리가 됩니다. ​③ 리프레시 기간과 취업 준비 기간 분리하기 ​퇴사하자마자 다음 날부터 독서실로 향하면 또다시 번아웃이 옵니다. 첫 2주~1달은 '완전한 회복 및 치료 기간'으로 잡으세요. 병원도 다니고 잠도 푹 자면서 멘탈을 회복한 뒤, 9시 출근 6시 퇴근하듯 규칙적인 '이직 준비 루틴'을 시작하셔야 지치지 않습니다. ​3. 요약 ​주변의 반대는 질문자님의 '현재 건강 상태와 업무 강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일반적인 조언일 뿐입니다. ​3년이라는 알짜배기 경력을 가진 29살의 인재는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망가뜨려 가며 버티는 것보다, 과감하게 멈춰 서서 전열을 다듬고 더 좋은 기업의 공정/설비기술직으로 점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2026.06.12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잦은 야근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까지 겪고 계신 상황이라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퇴사를 결정하는 방안도 충분히 유효합니다. 이직 준비에 집중할 에너지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현재 직장에서도 실수가 반복되어 자존감만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 삼 년 이상의 소중한 실무 경력을 탄탄하게 쌓아두셨기 때문에 공백기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을 먼저 회복한 후에 반도체 공정이나 설비 기술 직무로의 이직을 본격적으로 도모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얻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6.12


  • 린린아빠2삼성 E&A
    코이사 ∙ 채택률 81%

    개인적으로 선퇴사는 반대합니다. 힘들지만 최소 서류 합격하거나 1차 면접 합격 후에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후 취업 기간이 길어질 때 스트레스도 상당합니다. 만약 경력 이직이면 퇴사 사유를 물어볼거고 연봉 협상 시에도 불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야근이 잦고 피곤해서 준비가 쉽지 않지만 주말 이용해서 자소서 쓰고 입사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6.06.12


  • 탁기사삼성전자
    코사장 ∙ 채택률 78%
    회사
    일치

    장비사cs시면 3년경력도 있으시니.. 직무변경이가능하다면 최대한 인사면담 후 변경도시도해보시고 그게아니라면 퇴사고려해보시길바랍니다. 요즘 취업 너무어렵고.. 취준해보셨으니 자소서는 금방쓰실거고 인적성 후딱하고 면준도 사실금방하십니다. 나중에 후회하실수도있어서..교대가힘들긴하지만요 ㅜ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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