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전자 / 모든 직무
안녕하세요.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도중 헷갈리는 부분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제목과 같이 공정기술, 공정설계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현직자분들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두 번째, 메모리 사업부와 반도체 연구소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두 부서 모두 공정기술과 공정설계 직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는 일의 차이가 많이 큰가요?? 현직자 선배님분들께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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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 관련 직무 방향을 두고 고민 중인 학부생입니다. 현재까지의 주된 경험은 AFM, FT-IR(PiFM) 장비를 활용한 분석 업무로, 패터닝 또는 공정이 완료된 웨이퍼를 받아 표면 roughness, 단차, 패턴 깊이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정리·해석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다만 식각이나 증착 공정을 직접 수행한 경험은 없고, 공정 경험은 단기 공정 실습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정기술 엔지니어, 특히 Etch 공정을 희망해왔는데, 현직자 관점에서 보시기에 제 경험이 공정기술 직무로도 충분히 연결 가능한지, 판단이 어려워 질문을 드립니다. 또한 삼성 JD에서 패키지 개발 직무 우대사항에 FT-IR 활용 경험이 명시되어 있어, 제 경험을 어떤 방향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인지도 궁금합니다. 1. 제 경험이 가장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직무 방향은 무엇인지 2. 공정기술(Etch)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경험을 추가하면 좋을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번항목에 특정 기업에서 일을했다고 쓰고 싶은데 기업 이름이 들어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4학년 1학기까지 수료 후 여름방학 보내고 있는 4학년 학부생입니다. 우선 저는 반도체 품질 관리 또는 공정 기술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4학년 2학기에 4개월 간의 인턴 실습에 지원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실습하는 곳에서는 ICP-OES, ICP-MS, GC-MS, XRF, UV-Vis 등의 분석 기기 운용 실습을 하고, 유해물질(RoHS) 분석, 고순도 무기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표준화된 분석법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습 경험이 제가 희망하는 반도체 산업의 품질 관리 또는 공정 기술 직무의 취업에 있어 도움이 될까요? 이 인턴 실습을 경험해보는 것 vs 다른 역량 쌓는 데에 집중하기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취업 준비에 몰두해야 할 4학년 2학기에 4개월 간 9-6 근무를 해야 하다 보니 신중해지게 됩니다. 현직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도체 관련 직무 방향을 두고 고민 중인 학부생입니다. 현재까지의 주된 경험은 AFM, FT-IR(PiFM) 장비를 활용한 분석 업무로, 패터닝 또는 공정이 완료된 웨이퍼를 받아 표면 roughness, 단차, 패턴 깊이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정리·해석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다만 식각이나 증착 공정을 직접 수행한 경험은 없고, 공정 경험은 단기 공정 실습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정기술 엔지니어, 특히 Etch 공정을 희망해왔는데, 현직자 관점에서 보시기에 제 경험이 공정기술 직무로도 충분히 연결 가능한지, 판단이 어려워 질문을 드립니다. 또한 삼성 JD에서 패키지 개발 직무 우대사항에 FT-IR 활용 경험이 명시되어 있어, 제 경험을 어떤 방향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인지도 궁금합니다. 1. 제 경험이 가장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직무 방향은 무엇인지 2. 공정기술(Etch)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경험을 추가하면 좋을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번항목에 특정 기업에서 일을했다고 쓰고 싶은데 기업 이름이 들어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4학년 1학기까지 수료 후 여름방학 보내고 있는 4학년 학부생입니다. 우선 저는 반도체 품질 관리 또는 공정 기술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4학년 2학기에 4개월 간의 인턴 실습에 지원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실습하는 곳에서는 ICP-OES, ICP-MS, GC-MS, XRF, UV-Vis 등의 분석 기기 운용 실습을 하고, 유해물질(RoHS) 분석, 고순도 무기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표준화된 분석법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습 경험이 제가 희망하는 반도체 산업의 품질 관리 또는 공정 기술 직무의 취업에 있어 도움이 될까요? 이 인턴 실습을 경험해보는 것 vs 다른 역량 쌓는 데에 집중하기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취업 준비에 몰두해야 할 4학년 2학기에 4개월 간 9-6 근무를 해야 하다 보니 신중해지게 됩니다. 현직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6
채택된 답변멘티님, 공정기술은 실제 반도체 공정에서의 생산성·수율 향상·불량 해결 등 양산 라인 안정화 및 품질 개선을 담당하며, 주로 담당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에러·불량 이슈를 빠르게 진단·개선하는 역할에 초점이 있습니다. 반면 공정설계는 전체 공정 아키텍처와 신제품 제조 흐름을 설계하고, 최적의 공정조건(Recipe) 개발, 소자 구조 설정 등 공정 전체의 설계와 신제품 개발 초기단계까지를 책임지는 역할로, 여러 부서 협업이 많고 분석·시뮬레이션 업무 비중이 큽니다. 메모리사업부는 DRAM, NAND 등 메모리 제품의 양산과 품질·수율 관리 중심의 업무를, 반도체연구소는 차세대 메모리/소자 및 공정의 연구개발, 선행기술의 실험적 개발에 더 무게를 둡니다. 같은 공정기술·공정설계라도 메모리사업부는 실제 양산 및 생산성에 가깝고, 반도체연구소는 미래 신제품과 신기술, 프로토타입 중심의 선행개발 성격이 강해 실질 업무영역·프로세스 이해 차이가 명확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메모리 공정기술 : 8대공정 중 하나에 배치되어 양산 이슈해결과 레시피짜는게 주 업무입니다. 예로들면 에치진행 중 설비이슈로 플라즈마진행하다 꺼지면 다시 에치를 진행해야하나? 멈춰야하나? 이런 판단이죠 ㅎ 그리고 레시피 튜닝도합니다. 메공설 : 소자 스펙을 맞추고 소자개선하고 8대공정 전체를 아울러서 어디서 불량이 발생했는지 찾고 넓게 바라보며 전체적인 수율을 올리는 역할입니다. 반연은 공정설계는 메공설이 곧 양산 들어가거나 양산진행중인 제품 소자 개선이면 d0a d1d이런 몇년 후 스킴 짜는 곳이고 공정기술도 8대공정 중 신설비들여와서 평가해서 아무것도 없는 새로운 제품에 맞는 레시피를 짜고 이를 메모리로 넘기는역할을 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채택 한번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