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 임원면접 복기 해보니 불안한 부분이 있네요
메모리 설비기술 지원하였고 직무 - 임원 순으로 봤습니다. 직무 잘 봤다고 생각하여 임원도 자신있게 들어갔는데 첫 질문부터 대외활동이 없는데, 학교생활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설명드렸는데 인간관계는 어떠냐고 또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자소서에 안적은 공모전이나 팀프로젝트, 아르바이트 하면서 사람 대하는 경험은 해봤다고 생각한다. 라고 했더니 그때부터는 친구랑 뭐하냐 자주만나냐 갈등 없었냐 이런거 물어보셨어요.
팀 활동한 경험 여러개 흘렸는데 안물어보셨고, 친구와 갈등 있었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때서야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갈등 경험을 끝으로 더이상 물어보지는 않으셨고, 조직내 역할, 하고 싶은 일, 힘든데 버틸 수 있겠냐 세 가지 물어보시고 끝나서 아쉽고 또 불안하기도 하네요.
준비했던 마지막 한마디 포기하고 팀 활동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소통에 대해 배운 점 말씀드렸더니 끄덕끄덕하시면서 웃으시긴 했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