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 삼성전자 / 모든 직무
안녕하세요 외국계 포토공정 중견에서 곧 1년을 채우는 엔지니어입니다. 요즘 이직에 대해서 생각이 드는 시기인거같아서 삼성전자 또는 전기에 경력을 살려서 지원할 수 있는 직무가 뭐가있을까요? 그리고 삼성 전공정 업무 강도가 많이 빡세다고 들었는데 혹시 포토공정 경력으로 후공정 파트 지원은 조금 무리이려나요..?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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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계 포토공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정기술이나 공정설계 쪽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포토 단위공정 레시피를 개발 및 개선하는 업무를 주로 했다면 공정설계, 그것까지는 아니라고 한다면 공정기술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공정의 경우 3교대를 시행하는 곳이 많은데 후공정은 부바부가 다소 있기는 합니다. 다만 단위공정으로 지원하는게 아니라 공정기술 또는 공정설계 이렇게 하나의 직무로 지원하기 때문에 후공정에 대한 관심도를 어필함과 동시에 포토공정 경험을 같이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멘티님, 포토공정 엔지니어로서 삼성전자 이직 시 메모리사업부의 반도체공정기술 직무에서 포토, 에칭, 클린, CMP 등 8대 공정기술 개발과 생산관리, 불량 개선, 데이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전기 관련 경력도 인프라기술, 설비운영 등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기 계통 관리 직무로 확장 지원할 수 있습니다. 포토공정은 전공정 중에서도 업무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실제로 많은 엔지니어들이 힘들다고 평가하지만, 그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분야입니다. 전공정 경력으로 후공정 파트 지원은 가능하나, 직접적인 경험이 부족하면 면접에서 어필이 쉽지 않으므로 관련 지식과 설비 경험, 데이터 분석 등 연관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내에서는 로테이션 기회도 있어 다양한 공정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경력 활용에 유연하게 접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