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졸인데 1차 협력사 고졸 채용에서 경력 쌓고 중고신입 이직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직무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해당 기업 1차 협력사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졸 이상 지원 가능이라 현재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대졸 예정자입니다만, 인턴이나 연구생 경험 없이 자격증만 수두룩이라 서류는 붙어도 면접 때 할말이 많이 없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어차피 현장직이라 처우나 힘든 건 크게 상관이 없는데, 협력사 고졸 직무에 지원해서 fit한 업무와 실제 가고 싶은 기업의 현장을 경험한 뒤 중고신입으로의 이직을 시도하는 게 나을지, 그냥 스펙 없는 대로 생신입으로 지원해보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첫 번째 선택지인 1차 협력사의 고졸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는 향후 중고신입으로 이직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직의 특성상 경력보다는 실무 능력이 중요할 수 있으므로, 적합한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선택지인 스펙 없는 대졸로 생신입으로 지원하는 경우, 대졸 학력으로 인한 기회가 있을 수 있으나, 인턴이나 연구생 경험이 부족한 점이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경우에는 경험이 없는 대졸 지원자가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차 협력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시도하는 것이 보다 전략적인 접근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향후 경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