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전자면접을 보고왔는데,,
S직군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임원/ 직무/ 창의 면접이 있잖아요.
모든 면접은 합산된 점수로 최종 불합이 결정되나요?
임원면접은.. 좀 성적이나(석사 성적이 아주 낮아요..), 혼자 프로젝트를 많이 한 부분 때문에 많이 까였는데.
마지막 할말에 성적 대신에 보완할 직무적 강점, 혼자 프로젝트한것도 있지만 여럿이서 한것도 있다고 얘기하고 마무리 했는데.
자꾸 찜찜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다 못한 것 같고..
직무 면접이나 창의면접은 잘본것 같습니다. 특히 창의면접은 제가 낸 솔루션에 관심을 많이 가지셨고, 우연히 질문이 전공쪽으로 빠져서 제 전공도 다시 어필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직무나 창의는 잘봐서 괜찮았는데..
임원면접이 자꾸 걸립니다.
멘토분들은 면접에서 이렇게 찜찜하고 계속 신경쓰이던 면접이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결과는 어떠셨나요?
제 경험으로는 점수가 합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는데요.
저도 수년전 삼성전자 공채때, 다른 면접들은 꽤나 잘봤습니다.
하지만 임원면접에서 너무 많은 좌절을 했습니다.
거짓말을 계속하다(5분이상) 파고드는 질문에서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면접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보인다는 면접관의 말과 함께
남들보다 빨리 면접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기대도 안하고 불합격 통보를 기다리고 있던중,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멘티님도 너무 좌절하시 마시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시되 좌절도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