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신한카드 / 데이터분석가

Q. 빅데이터 분석 직무 채용에 왜 석사를 우대하나요?

커리어 최종 목표가 신한카드나 카카오뱅크와 같은 대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작년 하반기 공채에 전탈을 한 뒤 대기업 데이터 분석 직군은 학사 학위자들에게 기회가 잘 돌아오지 않고, 석사 혹은 경력자를 선호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신한카드 채용된 학사 학위자 한 분을 뵙긴 했는 데 sky시더라고요..)

이를 극복하고자 산업공학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데, 주변에 대학원 나오길 잘했다는 사람보다 학사 마치고 바로 취직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더 많네요..(물론 비이공계 대학원 지인들이지만.. 석사로 인해 지원 가능한 분야의 폭이 너무 좁아졌다던가, 석사를 나와도 취업이 힘든건 마찬가지고, 이럴거면 학사 졸업 후 바로 대기업 입사하고 퇴사해서 대학원 올 걸 그랬다며...)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석사를 어떠한 이유 때문에 우대를 하나요? 그 이유를 알게 되면 그 부분에 맞춰 후회 없는 대학원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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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신
코부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취업과 석사 진학을 두고 고민이 많아 보이십니다. 현재 저희 기업에도 고졸 후 군복무까지 호봉으로 인정 받으며 다니는 기술직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보더라도 구태여 4년이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며 대학을 졸업한것이 너무 아까워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제 경우에도 대학졸업 후에 해외 어학 연수를 다녀온 친구가 있고 전 취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가 취업을 하려하자 업계 자체 경기가 좋지않아 인원모집을 하지 않아 저보다 높은 토익점수를 가지고 그친구는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앞에서 보듯이 기회가 된다면 가고자 하는곳에 취업을 우선하는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취업을 한 친구는 돈을 벌고 가정적인 안정을 꾀하며 학업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산업대학원이나 야간 대학원, 인터넷 대학원을 진학하여 병행하면 되는데, 정작 대학원 석사를 졸업후에 기회가 없다거나 취직이 되지않아 박사과정을 밟는다면 기회비용이 엄청 손실되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석/박사를 우대하는것은 같은 고과를 받았을때 석/박사에게 가점을 준다는 것이지 특별한 혜택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연구직이나 개발부서의 경우는 틀리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또한 경력자를 선호하는것은 현업에 배치된 토익 만점자가 정작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되지않는 경우가 허다한것을 경험하였기에 학문적인것과 현업은 별개라는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고민 많이 하지마시고 어느방향이 좋을지 현명한 판단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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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티님.
문의에 답번드립니다.

최근 산업에서 빅데이터 분석은 매우 중요한 업무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사업 및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여 차세대 수익원으로서 대응을 해야 하기때문입니다. 때문에 해당 업무는 조직의 미래를 기획하는 중요한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고학력 군을 요구하고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답변으로는 석사에 대한 의견입니다. 취업에 대한 의견은 경험 당사자만의 의견이지 일반화 된 의견이 될 수 없습니다. 학사 후 만족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석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부정할 것이지만, 석사를 한 후 전문 분야에서 자신의 업무를 하고 있다면 당연히 석사취득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또한, 석사를 하였을 때 취업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은 일반화 될 수 없는 주장으로 보여집니다.

결국은 멘티님께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및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석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해당 분야의 선배님들의 사회 진출 경험에 대하여 확인하여 고려하시는 것이 더욱 현실덕 도움에 이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석/박사를 하기에는 다양한 제약이 있습니다.(시간, 업무, 가족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고민해보시길 권고드리며, 멘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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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과장 ∙ 채택률 92%

안녕하세요. 멘티님. 답변드리겠습니다.
IT 신기술 분야에서 특히 빅데이터나 AI, 클라우드 등과 같은 분야는 더더욱 학사 보다는 석사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멘티님의 학교 학사 커리큘럼만 봐도 아실 것 같습니다. 학사의 수준은 다들 고만고만한 수준(현직자분의 시각에서 봤을때)이고, 수업을 들으면서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해도 아마 간소화된 수준에서 진행했을 것입니다.
당연히 '빅데이터 전문가'로서 인정받으려면 석사를 진학해야 우대받고, 석사 과정에서도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를 인정받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셔야 우대받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겠죠.
IT 신기술들과 같은 경우는 거의 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석사를 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멘티님이 학사 수준을 뛰어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나 관련 경험이 있으셔서 현직자를 설득시킬수만 있다면, 굳이 석사를 진학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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