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외영업쪽 스펙이 궁금합니다~
중국어 잘하면 좀 가능성이 있을까요???
면접은 어떤식으로 보나요??
답변
3
프
프탈
현대백화점
코전무
∙ 채택률 86%
아모레퍼시픽은 스펙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요즘 모든 대기업이 잘 안되고 있는데 중국 사업이 메인이 되는 아모레와 엘지생건만 승승장구 하는 관계로 두 기업에 지원자들은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다보니 토익도 거의 900점 이상이어야 하고, 학점도 3.7~9 대는 받으셔야 무난하게 서류 통과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해외 영업쪽은 그런 기준보다 다소 현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얼마나 원활한가는 더 많이 봅니다. 특히나 중국이 그렇죠. 중국에서는 스펙보다도 철저히 꽌시 문화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보니, 무엇보다 언어가 중요합니다. 중문 전공이시니 제가 말씀 안드려도 잘 알겁니다. 당연히 중국어 잘하는 사람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줍잖게 중국어로 한마디씩 할 바에는 차라리 영어로 하는 게 덜 무시 당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이건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안이고, 그렇다보니 중국어를 정말 잘하는 직원을 뽑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멘티님의 중국어 실력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겠죠. 면접은 중국인 직원이나 중국어 능통자와 대동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실질적인 언어 수준을 보겠다는 것이니, 멘티님께서 중국어 하나는 자신있다면 도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멘
멘토51092
BGF리테일
코부장
∙ 채택률 91%
안녕하세요 멘티님~
아모레퍼시픽 해외영업 지원을 하려고 하시는군요. 대학 후배가 아모레퍼시픽 해외영업 분야에 재직중이어서 그 후배의 입사시 스펙을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점 (3.6 / 4/5), 경영학 전공, 토익 950, 컴퓨터 자격증 2개(워드, 모스), 봉사활동 경험, 화장품 회사 인턴경험 등이 있었습니다. 이 후배의 경우 영어가 거의 원어민 수준이었습니다. 단순히 중국어만 잘한다고 합격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요즘 외국어를 잘하는 지원자들은 많습니다. 다만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얼마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자기소개서를 정말 공들여서 잘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접은 1차, 2차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며 다대일 면접, 다대일 면접, 토론 면접, 외국어 면접(해외분야 지원자) 등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쪽이라면 해당 언어를 잘하는 것이 강점이 되는게 아니라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언어만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려면 차라리 중국 현지 조선족을 채용하는 편이 회사의 입장에서는 더욱 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대졸공채를 채용하는 것은 언어만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당 외국어도 잘하고, 인성도 잘 갖춰져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게 어느 회사든 공통사항 입니다. 남은 재학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멘티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멘
멘토50226
대한항공
코이사
∙ 채택률 71%
안녕하세요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영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스펙이 높습니다. 중국어 잘하면 가능성은 엄청 뛰구요. 왜냐면 화장품 시장은 중국시장이 주요 고객이기 때문이죠. 고스펙자를 선호하지만, 중문스펙을 갖춘 직원은 더더욱 선호합니다. 이를 강조해주세요.
또한 해외영업이란 업무는 원할한 Commuication + 꼼꼼함 이 주 성향을 이룹니다. 중국어라는 어학적 스펙에, 상기 두가지 성향을 추가하여 본인을 자소서에 녹여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스펙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도 좋지만, 자소서라는 것은 스펙을 능가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니까요.
뽑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멘티님의 중국어 실력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겠죠. 면접은 중국인 직원이나 중국어 능통자와 대동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실질적인 언어 수준을 보겠다는 것이니, 멘티님께서 중국어 하나는 자신있다면 도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201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