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ngineer입니다
저같은경우도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자동차 석유 에너지 전자 화학 등 정말 많은곳에 지원해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사실 산업이라는것을 예측하기는 매우 힘들고 지금 잘나가거나 지금 주춤한다고해서 미래도 이럴것이다라는것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자에서 자동차로도 가고 전자에서 반도체로도 가고 산업을 바꿔가며 이직을 하는 것이죠

예전에는 엔지니어링이 굉장히 인기가 많아 경쟁률이 쎘고 자동차 역시 근몇년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걱정한다고 해도 대부분 결국 합격한교중 연봉이 세다거나 집과 가깝다거나 등의 기준으로 선택하게 되고 산업을 걱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본인스스로가 역량을 쌓는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석유화학의경우 그래도 에너지산업경향이 있고 원전이나 신재생에너지로는 전력수요나 기반시설 감당이 턱없이 모자라기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뽀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분의 나이를 몰라 확답하긴 어렵지만 ㅎㅎ 제 나이 기준으로 죽기 전까진 자원고갈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거같습니다^^
업계에 싸이클이 있는 것은 석유화학 분야 뿐 아니라 어느 업계에나 있는 것이니 지원하실 분야에 대해 그런 점으로는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실거에요.
다만 본인의 적성이나 해당 직무에 대한 열정 등을 잘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속된 산업의 존속성 보다는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가서 향후 혹시 이직의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을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편이 심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척 미래성이 있는 분야로 진출하시는 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멘티님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정유회사에서 10년넘게 일하고 있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회사에서 자원고갈에 대한 생각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 멘토님들이 하신 말씀처럼 우리 새대에는 아닐 것이라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회사든 전성기가 있다면 그렇지 못한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싸이클이 대기업 일 수록 크게 영향받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원이 고갈 되어 회사가 망하려면 최소한 50년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면...
막상 회사 입사해서 일하다가 적성에 안 맞아 그만 두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자원 문제보단 회사일이 나와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