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외국계 컨설팅펌 / 인허가

Q. 외국계 컨설팅펌 RA 향후 진로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외국계 컨설팅펌 RA 포지션 지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현재 졸업은 하였고 취업 준비 중입니다.
1년은 우선 계약직으로 일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데 입사 후 RA에서 점점 다른 직급으로 올라가는 형태인걸까요?
관심이 없진 않아서 직접 경험을 해보고 저에게 맞는지 판단해보고 싶은데 단기 인턴 형태가 아니라 고민입니다... 업무강도도 높은 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하였구요.
혹시 몇 년간의 RA 경력 후 타 대기업 전략/마케팅 이 쪽으로 신입(?)지원할 때 도움이 많이 될까요? 그때되면 나이도 고려해야할 것 같아서요..(여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3
채택
목표가되는삶을지향
코차장 ∙ 채택률 88%

멘티님께서 궁극적으로 되고싶은 지향점을 먼저 정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란 것이 한 번 선택하면 인생의 여정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컨설팅펌에서의 업무경험은,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에서도 필요로 하는 역량입니다. 조사, 분석, 전략수립, 보고서작성, 발표 및 제안, 관련 Industry 나 직무분야에 대한 이해도 향상등을 경험하거나 취득하게 된다면 매력적인 Talent가 되실 수 있습니다. 단, 위의 경험을 본인의 실력으로 체화하지 못하거나, 또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져버리면 이직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컨설팅 역량은 일반적인 필요 역량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일하고싶은 분야 (재무, HR, 경영전략, 사업기획 등)에 특화된 준비도 추가적으로 꼭 하셔야 합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채택
멘토51340
코사원 ∙ 채택률 100%

어떠한 기업이든 어떤 업계든(특히 외국계) cross functional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에 따른 열정과 능력은 필수 요소라고 봅니다. 당장에 있어서, 본인에 맞는 job pathway를 설정하여, 시간여유를 두고 전략/마케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길일 수도 있습니다.
통상, RA경력만으로 뜬금없이 전략/마케팅으로 빠지지는 않기때문에(본인의 선택으로도), 몇년간의 RA경험자가 신입으로 다른 직무 지원할때 도움이 된다고 보기도 힘든점은 참고부탁드립니다.


채택
멘토50226
코이사 ∙ 채택률 71%

안녕하세요

선호하시는 Consulting company들이 Major (상급수준) 이라면 타 대기업으로의 이직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RA(리서치 어시스턴트)의 업무 강도는 정말 강합니다. 남들 야근 좀 한다고 힘들어 하는데, 아마 그것과는 비교 안될정도로 힘들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야 버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고학력자들이 삼정/BCG/Mckinsey 등의 Consulting company를 선호하는 이유는 보상이 확실하다는 것이겠지요.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출신도 중요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내뿜는 아우라가 있어야하는데.. RA출신들은 대체로 그 아우라를 뿜어줍니다. 업무 뿐 아니라 주변 모든것들에 대해 분석적이 되며 HR , 경영, 전략기획, 심지어 생산관리 업무를 하더라도 출중하게 소화합니다. 힘듦을 견뎌내어 큰 사람이 되고싶으시다면, 사회생활 초반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화이팅!


답변이 안보이시나요? 직접 질문해보세요.
글자수: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