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 중견기업 / 영업, 해외영업, 포워딩

Q. 영업직,해외영업,포워딩 지원하는데 무역영어/국제무역사 자격증을 따야할지 고민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스펙이 부족한 것 같아서 서류 합격률을 높이려면 무역영어나 국제무역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제 지금 스펙은 수도권 4년제, 국제통상, 3.45, 토익 940, 오픽IH, 공공기관 국제관광정책부 인턴1달, 대기업 영업직 직무 교육 프로그램 수료, 각종 통역 경험입니다.

지금 무역영어/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준비하면 내년 중반기 쯤 취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되면 나이가 한 살 더 먹어서 걱정이 되네요..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꾸 입사지원하면서도 자신이 없어요.
자격증을 따야하는게 좋을 지 아니면 마저 지원하여 올해안에는 취업을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나이가 걸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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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30520
코사장 ∙ 채택률 73%

먼저,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너무 조바심을 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자 나이 25살이면 아직 충분합니다.

한편, 제가 지원자님이라면 지원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할 것 같습니다. 언제 서류가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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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aden07
코대리 ∙ 채택률 63%

무역영어는 어떤 경우에도 도움 안되니 취득 마시구요.

국제무역사는 개인적인 흥미가 있고 전공 살려서 금방 단기에 취득 가능하신거면 취득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따지 않으셔도 구직활동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국제 무역사의 용도는 그냥 무역이나 통상 이외 타 전공자가 '나 무역에 관심있소'라는 지원동기를 보여주기 위함이구요. 실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딱히 가산점을 주는 곳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워딩, 해외영업, 영업직을 지망하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지원하는 동기가 명확치 않으면 그게 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하거나, 하고 싶은 직무를 명확히 정해보세요. 공부했던, 경험했던 것들을 되새겨보시고, 지망하는 직무로 취업한 선배들과 얘기도 한번 해보시고, 그러면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어요. "잘 알고 지내는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와 대화를 하면서 해당 직무가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동기가 웃겨보이시나요? 장담컨대 80% 이상은 이 내용보다 훨씬 허황되고 알맹이 없는 지원동기를 자소서에 쓰거나, 면접장에서 말합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지원하는 동기를 확실하게 만들어보시고, 자격증은 해당 직무가 필요로 하는 걸 전략적으로 취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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