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중소 기업을 가는게 좋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낼 모레면 서른인 구직자 청년입니다. (89년생 컴공 졸업)
학교를 군 제대하고 들어가서 제 또래보다 많이 늦게 이번년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자소서 꾸역꾸역 쓰다가 갑자기 어떤 중소기업 채용담당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기업 검색해보니 중소 기업 쓰더라도 알짜 기업(상장 아니면 우수중소)이면 바로 가겠는데 그냥 일반 중
소기업이더군요.
잡플래닛에 대한 정보를 봤는데 면접도 그 회사에 대한 평가가 없더군요. 그 회사는 20년째 금융 소프트
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구요.(인원은 20~30명가량) 크레딧잡을 봐도 초봉도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약 2800정도 되네요) 20년이면 일반 중소보다도 오래된 회사잖아요.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늘 면접은 보고 왔는데, 대표님이 사람이 좋으신거 같아 그 부분에선 상관없지만, 한 편으로는
아무 정보도 없는 중소기업을 가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파견회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 계신 멘토님들이 명확한 해답을 주시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회사에 직접 가보고 느낀 회사 이미지, 직원들 표정, 업무 등등.. 취직에 있어서는 여러 복합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잘 생각해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