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안전 관리 및 보건 관리자 근무 일표니 확인해보고 참고 바랍니다.
06:50 아침조회, 체조 및 TBM
건설업 특성상 다소 아침 일찍 출근을 합니다. 동절기(겨울철)에는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7:10부터 시작을 합니다. 현장마다 다르긴 합니다. 제가 아는데는 새벽 6시30분에 합니다.아침체조->보호구착용확인,안전고리체결확인->아침조회->각 협력사별 TBM 순으로진행합니다.
아침조회 : 전날 위험하거나 미흡했던 안전보건 사항을 언급하고 시정하도록 전파합니다.고소작업하는 형틀공 안전고리체결해주세요, 작업중금연 지정흡연구역에서 흡연해달랍니다.
그리고 주요
07:30 신규채용자 교육
각 공종마다 한번에 근로자 투입되면 정말 좋겠지만, 하루 한 명, 두 명 찔끔찔끔 입사하기도 한답니다. 단 한명이라도 현장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신규채용자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안전관리자와 함께 진행하구, 근로자에게 건강문진표 작성(혈압측정, 산재유무, 건강상태 관련 설문, 근골격계예방 관련 설문, 건설입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확인)을 시킵니다. 협력사 소장님, 해당 공종 관리감독자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증빙자료를 남깁니다.
보건의는
교육마치고 간단히 아침식사, 메일 확인, 아침에 제출되는 각종 허가서 확인, 단톡에 올라오는 각 협력사별 작업구간 작업내용 확인 등등
9:00 신규채용자 엑셀파일정리, 교육일지 작성
10:00 현장순회나가기 : 먼저 현장에 나가기 전에 어느 작업구간에서 어느 협력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파악을 합니다. 업체가 많아서 할일많습니다.전모, 각반, 안전벨트, 장갑 착용하고 현장으로 나가서 확인합니다.
근로자들을 볼 때 보호구(안전벨트, 마스크, 안전모턱끈, 각반 등등)착용 확인, 위험한 행동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현장을 볼 때 새로 들어온 물질있으면 협력사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확인하고, 모르는 작업있으면 반장님(근로자)한테 물어보기도 합니다.
소음, 조도, 분진관리는 법적으로도 보건관리자가 관리해야 합니다. 계단실 어두운 곳있으면 조명설치 요구, 지하층이라 소음이 심하다면 근로자들에게 귀마개 주면서 안전교육장에 있다 가져다 씁니다. 얘기도하고, 굴삭기로 돌 깨는 작업할 때 분진이 너무 날리면 살수하라고도 얘기, 콘크리트를 깨는 할석공 또한 마찬가지고 방진마스크/면체 잘 착용했는지 확인합니다.
안전보건관리자는 일일안전담당자(일안담)의 역할 또한 중요합니다. 일일안전담당자란? 이틀에 한 번씩 돌아가며 관리감독자가 마치 안전보건관리자처럼 현장을 유의깊게 보고 지적, 시정조치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안전보건관리자가 협력사에다 실제 그 공사의 진행을 담당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루일과 끝무렵 회의를 진행하여 그 날 일안담이 현장에서 조치했던 사항 등을 발표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11:00 현장을 1시간가량 둘러보았습니다. 그 전에 현장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