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인 경우 평가기준이 약간 다른데요, 인턴의 경우 보다 도덕성이나 마음가짐? 열정을 두고 많이 평가하는 반면 대졸신입의 경우 전문성, 직무관련성을 평가합니다

1. 인턴이나 대졸신입이나 자소서에서는 결국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서류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서 효율적으로 소개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내용에는 별 차이가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자기소개서 항목에 따라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회사가 원하는 역량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조 후,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에게 자세히 묻는 것이 좋습니다. (대다수의 회사가 배려하는 인재, 글로벌 인재, 도전적인 인재 등의 슬로건을 사용함.) 더 깊게 들어가려면, 회사 목표나 추진전략, 추진 중인 사업 등의 성격을 보고 면접 때 어떤 역량을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것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형인턴의 경우 아무래도 공채 자소서보다는 전문성이 결여되어있어도 눈감아 주는 편입니다. 또한 관련 경험과 지식, 수상내역등도 빈약하더라도 체험형인턴은 수용해주는편이므로 공채에 준하게 작성하셨다면 더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자소서 문항이 지원자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원자에게 A를 물었는데 엉뚱하게 B를 대답한다던지 한다면 아무래도 회사에서 지원자에게 궁금한 정보를 얻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요. 이런 측면에서 체험형이나 채용형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체험형은 서류로 거르는 반면 정규직은 자소서로 합불이 나뉘지 않기때문에 개인적으론 체험형자소서 뚫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