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현채직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Q. 건설사 현채직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온온리무지

전기전공 졸업자로서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보유. 학점 3점 초반으로 낮음. 28세) 취준생활이 길어지고 불안해서 일단 들어가서 경력이라도 쌓자는 마인드로 현대엔지니어링에서 현채직(계약직)에 지원했고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면접 보면서 들은 얘기로는 2년 계약직 후 시험을 통과하면 또 계약직이긴 하지만 정규직 임금의 90% 정도를 받는 수준이 될 수 있다고는 합니다. 그 이후에 정규직 기회가 있다고도 해서 검색을 해보니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엔지니어링 현직분이나 다른 건설사 현직분들에게 궁금한 점은 계약직이 경력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또한 직장내의 다른 계약직분들은 어떤 식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지 궁금합니다.

2021.04.20

답변 3

코
코멘토인현대엔지니어링
코전무 ∙ 채택률 81% ∙
회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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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라도 대기업에서 일하는 시스템은 다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할때 다른 회사에서 면접때 강력하게 어필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공채만 노리지 마시고 현채직으로 일하시다가 다른곳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이만 먹고 경력도 없어지만 다른곳은 아예 들어갈수 있는 확률이 더 적어지기 때문에 현채직 입사하시고 거기서 공부 하셔서 다른 곳으로 이직하시면 더 좋은곳으로 가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지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채직에서 정규직은 거의 포기라고 보시면 되며, 현채직에서 정규직 되더라도 현실상 주변 동료들이 대우를 잘 안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기업 입사는 정문으로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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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없
없어요오현대엔지니어링
코전무 ∙ 채택률 74% ∙
회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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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때도 취업이 참 힘든 시기라 여겨졌는데, 지금이 더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직접 지나오고 계시는 지원자님께 우선 정말 고생이 많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첫 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늘 구멍 같이 좁은 취업문이지만, 어쨌든 문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경력만 쌓고 공채를 준비하겠단 생각으로 임하시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 생각되네요. 계약직이 분명 경력에는 도움이 됩니다. 요즈음 같이 힘든 취업시기엔 경력만큼 남들과 비교우위를 점하는 항목이 없을 뿐더러, 먼저 경험하신 후에 진로를 결정하시는 것도 본인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허나, 현채로 입사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고 운이 따라야 하는 케이스이므로 이 방향으로 가시기보다는, 2년 경력을 쌓으신 후 30세 쯤 당사 포함 다른 회사 공채로 지원하심이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30세면 많이 늦은 케이스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공기업의 경우, 나이가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구요.) 직장 내 다른 계약직 분들의 경우, (저는 플랜트 이므로 플랜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하신 후 그 현장이 끝나면 다른 현장으로 다시 재취업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기간 중간에 더 괜찮은 현장이 실행될 경우에 옮기기도 하시구요. 힘들죠 ? 그치만, 지원자님의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차분하게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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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서
서예아선남현대엔지니어링
코부사장 ∙ 채택률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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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으로 시작해 타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건설사 특성 상 00년 근무자 등의 경력자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실무에서 경험을 쌓으시고 기술사 자격증 취득도 중요한 요소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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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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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

없어요오현대엔지니어링

코전무 ∙ 채택률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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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때도 취업이 참 힘든 시기라 여겨졌는데, 지금이 더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직접 지나오고 계시는 지원자님께 우선 정말 고생이 많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첫 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늘 구멍 같이 좁은 취업문이지만, 어쨌든 문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경력만 쌓고 공채를 준비하겠단 생각으로 임하시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 생각되네요. 계약직이 분명 경력에는 도움이 됩니다. 요즈음 같이 힘든 취업시기엔 경력만큼 남들과 비교우위를 점하는 항목이 없을 뿐더러, 먼저 경험하신 후에 진로를 결정하시는 것도 본인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허나, 현채로 입사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고 운이 따라야 하는 케이스이므로 이 방향으로 가시기보다는, 2년 경력을 쌓으신 후 30세 쯤 당사 포함 다른 회사 공채로 지원하심이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30세면 많이 늦은 케이스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공기업의 경우, 나이가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구요.) 직장 내 다른 계약직 분들의 경우, (저는 플랜트 이므로 플랜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하신 후 그 현장이 끝나면 다른 현장으로 다시 재취업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기간 중간에 더 괜찮은 현장이 실행될 경우에 옮기기도 하시구요. 힘들죠 ? 그치만, 지원자님의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차분하게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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