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무스펙 진로 고민

Q. 4-2 무스펙 진로 고민

PPha2B

저는 현재 서성한 라인 중 한 곳의 기계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학점은 4.2, 오픽은 IH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제가 기계공학이라는 전공에 정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관련한 프로젝트 경험 등이 정말 적습니다. 특히 설계 관련 과목들은 기피했었습니다.. 캡스톤으로 반도체 솔더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상도 탔는데, 제가 이걸 정말 이해하고 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인턴 경력이라도 쌓아보려고 상반기에 삼성 인턴에 지원했는데 최탈했습니다. 이러고 나니까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이대로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4-2에 취준을 하긴 할건데.. 기업들의 공고 내용을 살펴봐도 난 이런 경험이 없는데? 라는 생각만 들어서 좌절감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바로 취준을 시작해도 될지, 아니면 휴학하고 인턴 경력이라도 알아봐여할지, 정 안되면 석사라도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현직자 분들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2025.06.30

답변 6

남양연구소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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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안녕하세요 전자과 출신으로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반도체 현직자 입니다. 삼성 인턴은 정규직 채용의 10분의 1도 안되는 규모인데, 이거 떨어졌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어요.. 당연히 멘티님보다 더 뽑힐만한 사람이 있으니까 뽑힌거고, 무조건 붙는게 이상한거죠.. 스스로 무스펙이라 하셨는데, 그럼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삼성 말고 인턴 할게 있나요? 인턴은 원래 거의 없어요.. 인턴 경험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주변 수백명 중에 삼성 인턴 붙은 사람 손에 꼽는데, 나머지도 대부분이 삼성 잘만 다니고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세부 직무를 살펴보고 거기 맞춰 스펙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며ㅑㄴ 됩니다. 석사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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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스
스드그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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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같은 기계과 학사라도 어떤 직무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취업의 성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크게 연구직, 매니저, 엔지니어 중에 하나일텐데, 일단 직무를 정하시고 거기에 맞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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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신
신신파스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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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재 심적으로 힘드신 상황이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알고 계신 것처럼 지원하시려는 직무에 대한 관련된 경험이나 프로젝트 활동 등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취업은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아무리 대학이 좋으시고 학점이 좋으셔도 이제는 더 이상 그것만으로 취업이 되는 시대는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기계공학과로서 가장 만만한 곳이 설계직무인데 설계적으로 어필할 만한 전공 프로젝트나 활동 등이 없으시다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질문자님께서 본인이 가장 경쟁력이 있을 법한 직무 선정을 못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그나마 그나마 가능성 있는 직무를 선택하시고, 이 직무를 지원하기에 앞서서 어떠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쌓을 수 있는 직무 경험 등을 한시라도 빨리 찾아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바로 취준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인턴이나 현장 실습등이라도 알아보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학생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서 스펙을 보충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추가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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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프로답변러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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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님, 기계공학 전공 흥미 부족과 인턴 탈락으로 자존감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높은 학점(4.2)과 오픽(IH)은 충분한 경쟁력이므로 당장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캡스톤 프로젝트 경험을 핵심 역량으로 어필하고, 일반기계기사 등 자격증 취득으로 스펙 보완하면 공기업·대기업 기술직 지원이 가능합니다. 휴학보다는 졸업 후 인턴십이나 신입 채용 지원을 권장하며, 석사는 진로 목표가 연구직이 아니라면 선택지에서 제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전공 흥미 부족을 고려해 기계·전자 융합 분야(전기차, 반도체 장비)나 생산관리·품질직무 등 진로를 다변화하면 접근성이 높아집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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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킹
킹차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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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비슷한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학점이 좋으셔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만 결정하고 쭉 나아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저라면 할 수 있는거 다 할 것같아요. 기업 인턴도 넣어보고, 연구실 서치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을것같네요. 정말 하고싶은게 지금 없으면 빨리 찾아서 석사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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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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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hwany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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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안녕하세요 ~ 보통의 학생들이라면 작성자분들과 비슷한 경험과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학점을 따야하니 공부를 했었고 정작 제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어떤 산업을 가야하는지 등에 대한 확신과 준비가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요즘 오히려 인턴이 더 되기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턴은 되기 어렵구요, 기업들 공고를 읽어보면 '내가 이런 활동 한게 없는데?' 라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만 아직 절대 늦은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목표하는 기업에서 주관하는 교육들도 찾아보면 여럿 있을거구요, 또한 설계 관련 과목들이 아니어도 기계과가 갈 수 있는 직무들이 무궁무진합니다. 관심 가는 직무를 찾으면 그 쪽으로 자격증을 준비해도 좋구요.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고 계속 원하는 기업과 직무로 도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됐길 바라며,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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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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