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현대자동차 / 해외영업
다트를 이용하여 사업보고서를 본 뒤 경쟁력, 어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중견기업 중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기업이 대다수입니다. 이런 경우 회사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선배님들은 이런경우 어떤식으로 회사에 대한 전망, 경쟁력 등을 알아보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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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학년 재학 학생입니다. 23살이고, 인턴 경험은 약 2년입니다. 그러나 막상 까보면, (1) PR 인턴 4개월 - 국제정치학회 1년 6개월 후 담당 교수님 연구실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의 PR Head를 맡았습니다. - 그 이후 인턴에서보다 더 많이 배웠고, 성과를 냈지만 참여 인원이 전부 학생인턴이었언 것, non-profit인에 걸립니다. (2) 학교 연구실 RA 1년 - 정책 연구소에서 1년 일했습니다. - 데스크리서치, 인터뷰, 설문조사, 행사/교육 서포트 등등 - 사기업이 아니라는 점, 행정 업무가 절반이었던 점이 걸립니다. (3) 사기업 사업개발 인턴 6개월 - 시장/기업 리서치, b2b 포럼 지원 경험을 쌓았습니다. - 사업개발부서다 보니 마케팅처럼 kpi가 안 나옵니다. - 행정/운영 업무가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대기업 신입공채 합격하신 분들 자소서랑 비교해 보면 제 이력은 초라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경험 부족을 감안해주실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휴학 후 인턴 경험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다음 인턴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있어 여쭤보고자 합니다. 1. 매출 500~1000억 규모의 성장 스타트업 기획팀 → 다양한 R&R과 여러 분야에 걸친 실무 경험 기대, 낮은 네임밸류 2. 글로벌 세컨티어 컨설팅펌 RA → 강한 네임밸류, 다만 주로 Data Cleansing 업무 예상 고민 중인 이유는 직전에 로컬 컨설팅펌에서 전략/컨설팅 인턴을 경험했는데, 실제 실무와 제가 생각했던 바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원래 희망했던 전략/컨설팅 외에 다양한 직무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동시에, 글로벌 컨설팅펌의 네임밸류 또한 포기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추후 전략/기획 외의 부서로 지원한다면, 어떤 인턴 경험이 더 좋은 평가로 이어질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영업관련 인턴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직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자소서 쓰는게 어렵습니다. 1) 해외영업 직무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직무기술서를 보니 경쟁환경을 분석하고 영업전략을 짜서 매출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쓰여있는데 너무 일반적인 내용인것 같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해외영업 부서에 배치되면 하루 업무일과가 궁금합니다.
고려대 4학년 재학 학생입니다. 23살이고, 인턴 경험은 약 2년입니다. 그러나 막상 까보면, (1) PR 인턴 4개월 - 국제정치학회 1년 6개월 후 담당 교수님 연구실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의 PR Head를 맡았습니다. - 그 이후 인턴에서보다 더 많이 배웠고, 성과를 냈지만 참여 인원이 전부 학생인턴이었언 것, non-profit인에 걸립니다. (2) 학교 연구실 RA 1년 - 정책 연구소에서 1년 일했습니다. - 데스크리서치, 인터뷰, 설문조사, 행사/교육 서포트 등등 - 사기업이 아니라는 점, 행정 업무가 절반이었던 점이 걸립니다. (3) 사기업 사업개발 인턴 6개월 - 시장/기업 리서치, b2b 포럼 지원 경험을 쌓았습니다. - 사업개발부서다 보니 마케팅처럼 kpi가 안 나옵니다. - 행정/운영 업무가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대기업 신입공채 합격하신 분들 자소서랑 비교해 보면 제 이력은 초라합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경험 부족을 감안해주실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휴학 후 인턴 경험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다음 인턴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있어 여쭤보고자 합니다. 1. 매출 500~1000억 규모의 성장 스타트업 기획팀 → 다양한 R&R과 여러 분야에 걸친 실무 경험 기대, 낮은 네임밸류 2. 글로벌 세컨티어 컨설팅펌 RA → 강한 네임밸류, 다만 주로 Data Cleansing 업무 예상 고민 중인 이유는 직전에 로컬 컨설팅펌에서 전략/컨설팅 인턴을 경험했는데, 실제 실무와 제가 생각했던 바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원래 희망했던 전략/컨설팅 외에 다양한 직무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동시에, 글로벌 컨설팅펌의 네임밸류 또한 포기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추후 전략/기획 외의 부서로 지원한다면, 어떤 인턴 경험이 더 좋은 평가로 이어질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습니다. 영업관련 인턴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직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니 자소서 쓰는게 어렵습니다. 1) 해외영업 직무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직무기술서를 보니 경쟁환경을 분석하고 영업전략을 짜서 매출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쓰여있는데 너무 일반적인 내용인것 같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해외영업 부서에 배치되면 하루 업무일과가 궁금합니다.
답변 3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현대차 현직자입니다. 취업준비하던 시절 제가 했었던 고민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본 것 중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직접 해보니 확실히 도움이 컸습니다. 우선 직무에 따라서 공장에서 일을 하시는지, 본사에서 일을 하시는지 명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인사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도 쉽게 아실 수 있으실거에요~ (ex. 생산관리 직무는 공장, 마케팅 직무는 본사) 이후에는 후배님께서 직접 일을 하시게 될 장소로 직접 찾아가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공장으로 찾아갔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도 없었고 약속도 안되어있기 때문에 실무자들이 후배님을 만나줄리는 만무하겠죠. 그런데 점심시간에 맞춰서 공장을 가보시면, 공장 앞에 있는 은행이나 편의점에 실무자들이 잠시 나오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본사의 경우에는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 때 수첩을 하나 들고 소속을 밝히시면서 준비해갔던 질문을 해보세요~ 후배님께서 생각하셨던 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들을 얻게 되실겁니다. 해당 실무자분께 다른 실무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도 드려보세요~ 실무자 입장에서 후배님이 원하는 직무를 담당하시는 실무자를 소개해주는 일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취준생일 때도 발품을 팔아라고 많이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품을 팔아야 되는지는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직접 방문을 하시는게 다소 겁이 날 수도 있지만, 후배님께서 어차피 근무해야 되는 장소이니만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적으신 것만 봐도 노력을 많이 하시고 계신게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도전해보세요 ^^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