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고 싶은 기업이 없어서 동기부여가 하락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2017 하반기 취업준비를 할 때는 다른 취준생들보다 스타드가 많이 늦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10대 대기업은 다 놓치고 지인들을 통해서 들은 정말 다니기 좋다는 회사들(야근이 잦지 않으며, 연봉도 괜찮고, 여성 복지가 괜찮다는 기업들)에 두루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합격한 곳은 없었고 다시 상반기를 준비하려니 막막합니다.
그래서 이번 상반기에는 되는대로 다 지원해야 붙은 곳에 취직해보려 합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자소서 첫 항목인 회사 선택 기준에서 항상 회사 칭찬만 늘어놓게 됩니다.
멘토님들은 회사 선택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진부한 회사의 성장성 같은 거 말고 왜 그 회사들에 지원하셨는지 아니면 그 기준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단순히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자소서에 논하는 것은 면접관 혹은 서류 검토자들에게 멘티님을 뽑아야겠다는 인상을 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업종/회사/직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