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화점 영업관리는 각 사마다 그리고 지점마다 다르니 참고바랍니다.

1. MD가 전반적인 상품기획을 한다면 영업관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판매 관리를 한다고 보면 될까요?
- 영업관리는 해당 상품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반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판매관리는 보통 브랜드사의 매니저가 주로 하며, 백화점 영업관리자는 담당하는 카테고리의 매장을 관리합니다. 부진매장이 있다면 왜 부진하는지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하기도 하는 가 하면, 공용 동선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다면 브랜드와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일정조율, 상품관리, 인력관리, 정산 및 기타 행정업무를 진행합니다. 다만, 영업관리자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업무는 유관부서에서 하며 영업관리는 전체적으로 문제없도록 합니다.


2. 보통 백화점에서 일반 영업과 영업관리 직무가 확실하게 나눠질까요? 또한 영업관리/영업지원의 경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일반 영업은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사 직원들이 하며, 백화점 정직원은 영업관리 직무만을 합니다. 영업관리는 위에 말씀드린거와 같이 매장관리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고, 영업지원은 관리비정산, 용역사(안내데스크, 의무실)관리 등등 백화점내 매장이 아닌 모든 부분을 관리합니다.


3. 현직자분들이 보시기에 백화점 영업관리 신입이나 인턴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펙이나 지표는 무엇인가요? 에를 들어 데이터관리경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험, 매장 아르바이트 경험 같이 어떤 경험과 능력이 중시되는지 궁금합니다
- 데이터관리 경험은 이미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따로 별도의 파트가 있어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업관리자는 매장관리를하면서 동시에 이곳저것 유관부서와 협의를 해야하기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매장 아르바이트 경험의 경우 판매경험으로 해서 앞으로 관리하게될 매장 매니저 또는 인력에 대한 이해로 표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영업관리는 기타 전문적인 직군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중요한 스펙이나 지표는 딱히 없습니다.

1. 영업관리는 상품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활을 합니다. 영업관리자는 한 카테고리별 매장을 담당합니다.
2. 고객응대, 상품설명 등 일반 영업은 백화점 브랜드에 근무하는 브랜드 직원들이 담당합니다. 영업관리와 영업은 완벽히 다릅니다.
영업관리는 플로우, 카테고리 등 관리의 영역이며 영업지원은 영업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서포트 업무를 담당합니다.
3. 데이터관리 경험도 일종의 매출 분석으로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 많은 사람과 만나는 일, 접점을 관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고객 응대 등의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현장의 판매 사원들(협력사원)이 더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거나, 브랜드별 프로모션을 협조해주는 일이 메인입니다.
2. 영업관리는 각 층의 상품군을 담당하면서 매출관리 및 협력사원 관리를 하는 업이 메인이고, 영업지원은 마케팅팀 같이 점 전체의 프로모션 및 상품권 행사를 기획하거나, 각 상품군의 영업관리자들과 협조하여 점 매출을 활성화 시켜주는 업무를 합니다.
3. 본인이 쓰신 세 가지 경험들이 모두 좋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업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두려움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수치에도 밝으면 좋습니다. 결국 매출관리가 메인이 되다보니..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죠. 일반적으로 점을 방문하는 고객들 / 협력사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잦은 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