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직구 및 역직구 물량 증가가 CJ대한통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Q. 중국의 직구 및 역직구 물량 증가가 CJ대한통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머머머1108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CJ대한통운 2차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직무는 SCM입니다. CJ대한통운과 관련한 최신 이슈를 조사하며 기업 분석을 하고 있는데, 현직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보들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최근 징둥닷컴과 CJ대한통운이 계약을 맺으며 중국 이커머스 물량을 담당하는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직구 및 역직구 물량이 늘어나며 한국 물류 업계에 많은 영항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CJ대한통운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P&D부서의 업무가 늘어나 인원 증가가 필요할 것이다 등의 간단한 의견도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소 까다로운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가고 싶은 기업이라 현직자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기업 분석을 꼼꼼하게 해가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6.02

답변 4

윙
윙딕이CJ대한통운
코사원 ∙ 채택률 100% ∙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현재 CJ대한통운은 역직구 물량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바라보는 속도에 비해서 실제 역직구 수요가 많은 편은 아니기에 특정한 부서로 현직자 보충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확실한 수요가 뚫려진 채널은 아니지만, 추후 증가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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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댓글 1
머
머머1108
작성자
2025.06.12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7%
멘티님, 중국발 직구 및 역직구 물량 증가는 CJ대한통운의 전체 물동량과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닷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직구·역직구 물량이 전년 대비 55% 이상 급증했고, 이에 따라 P&D(피킹&딜리버리) 부서 등 현장 운영 인력과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중국 업체들의 국내 물류센터 진출로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CJ대한통운이 국내외 물류 파트너와의 협업, 자동화·AI 등 첨단 물류기술 도입,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 등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게 될 전망입니다. 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시설 투자와 함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초국경 물류 네트워크 구축이 CJ대한통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발 저가 공세와 국내 물류시장 경쟁 심화,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은 수익성 관리와 서비스 품질 유지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겨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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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꿈을 이룹시다!두산에너빌리티
코이사 ∙ 채택률 75%
안녕하세요 P&D (픽업 및 딜리버리) 부서의 업무 증가가 예상이 되는데 중국발 직구 및 역직구 물량의 증가는 국내 배송 수요를 확대 시키고 해당 부서의 배송 및 회송 업무량이 증가하여 인력 확충과 차량 윤용 계획의 재조정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군과 빠른 배송을 요구하는 중국 이커머스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풀필먼트 센터의 확장과 자동화 도입이 중요합니다. 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문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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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에
에리k현대자동차
코과장 ∙ 채택률 77%
CJ대한통운이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징둥닷컴(JD.com)과 제휴를 맺고 중국발 물량의 직구 및 역직구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흐름은, 단순한 물류량 증가를 넘어서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매우 전략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과거 CJ대한통운의 주요 매출은 국내 택배 중심이었지만, 글로벌 커머스의 확산에 따라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시점에 징둥과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는 단순히 물량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해외직구/역직구 전용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국제 물류 역량을 내재화하며, 글로벌 SCM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이에 따라 P&D(픽업 & 딜리버리) 부서의 물량 증가는 물론, 국제특송, 통관, 허브운영 등 글로벌 풀필먼트 조직의 확장이 요구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력 확충뿐 아니라 시스템 자동화, AI 기반 수요예측, 라스트마일 배송 최적화 등 디지털 물류 강화도 동시에 추진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물량 증가라는 단기적 변화가 CJ대한통운에게는 중장기적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의 발판이 되고 있으며, 이는 SCM 직무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기획할 수 있는 인재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면접에서도 이러한 사업 다각화 관점에서의 해석을 보여주신다면 매우 인상 깊은 답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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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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