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일단 씨지브이 마케팅 직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씨지브이 마케터는 영화 산업, 극장, 고객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관련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연계 상품을 기획해내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면 멘티님이 생각하는 고객 분석, 타겟층 개발도 당연히 필요하겠죠~
씨지브이 마케터로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고객이 어떤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싶어하나, 고객에게 영화 연계를 해서 판매를 증진시킬 매개가 무엇이 있나? 어떤 상품을 기획해야 고객들이 영화관을 더 찾을까 등등이겠죠? 그러려면 최근 업계 동향이나 트렌드 파악능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업계특성상 기존 고객들을 신규고객보다 잘 유치하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
그래서 멘티님이 말씀하신 콘텐츠 기획 능력과 트렌드 키워드 기획능력은 당연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직무역량도 중요하지만 산업과 업계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니, 산업의 키워드나 타사 동향 및 경쟁사의 씨지브이 대비 강점을 파악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멘티님
우선 참 질문이 성의가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질문은 더욱더 많은 멘토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질문이지요
저도 제가 아는 만큼 의견 공유 드립니다.

영화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때문에 약간은 식상할 수 있어요.
저는 직무 관련으로 코엑스2030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 프로모션 등이 영화보다는 예상외 답변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너무 경험도 좋지만, 본인이 마케팅 전공이 아니지만 마케팅 활동이 많은 융복합적인재임을 기저에 두고 전개 하시기 바랍니다.
마케팅에서 필요한건 전문성도 분명 있지만 새로운 시각도 필요하거든요.
기계공학을 전공한 마케터
인문학을 전공한 마케터
멘티님처럼 미디어를 전공한 마케터
시장에 분명히 색을 발할 수 있고, 그 색이 통하게끔하는 인재라는 것을
본인 전공 + 성격 + 일례의 경험을 선보여서 전개해보세요.

대학생 경험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솔직히..(죄송)
그럼 우린 무엇을 보고 대학생을 판단할까요?
그 사람이 살아온 삶입니다.
삶은 숨기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때문에 경험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한뒤
그 색을 발하시는게 더 중요하다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