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전공자 금융권 전략기획 분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증권사 백오피스(본사관리, 전사관리) 업무 중에서도 전략기획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경험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내년에 신입 공채 가능성이 있을까 여쭈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금융과 전혀 상관없는 전공이며 현재 비금융권 해외사업관리직으로 최합한 곳이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는 회사 다니며 할 수 있겠지만 RA, 인턴 경험 없이 괜찮을까 싶어서요...
증권 쪽으로 진로 희망 확고하다면 최합한 곳을 포기하고 관련 인턴에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요?
1) 관련 인턴 합격하면 그만두고 인턴 하면서 신입 준비
2) 인턴 도전 없이 회사 다니며 신입 준비
이렇게 두 가지 방안으로 생각 중입니다.
정규직을 포기하고 인턴을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아니라면 2 선택해서 비금융권이어도 관리직이기는 하니 관련성 있는 업무로 최대한 경험을 살려서 중고신입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지...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입 공채는 금융권에서 비전공자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 있으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권사 백오피스와 같은 특정 분야는 관련 경험이나 자격증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비금융권에서 해외사업관리직으로 최종 합격한 상태라면, 해당 직무에서 얻는 경험이 전략기획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턴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계신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1. 인턴 합격 후 그만두고 인턴 하면서 신입 준비: 인턴 경험은 금융권 진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업무를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직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인턴 도전 없이 회사 다니며 신입 준비: 현재 직무에서 얻는 경험을 통해 금융권에 필요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격증 취득과 함께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규직을 포기하고 인턴을 할 만큼의 메리트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인턴 경험이 금융권 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현재 직무에서의 경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금융권에서의 관리직 경험을 살려 중고신입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경력 목표와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