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두개의 직무에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1. 인사팀
인사팀은 보통 대기업에서 가장 뽑지 않는 직무 중에 하나로 공채시즌에 티오가 열리면 무조건 한자리 수로 뽑습니다. 스펙도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쪽에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인사 관련 학회 및 전공, 자격증(노무사) 보유자도 있고 컨설팅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요. 하지만 영어성적을 그렇게 높진 않답니다.

2. 해외영업
해외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해외대학교 학생들을 뽑는거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경우도 많고 일단 해외대 출신분들은 적성검사에 약해서 인적성 단계에서 많이 탈락해요.

멘티님이 원하는 직무에 경쟁력을 보고 지원하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직무를 지원하심을 추천드리고 또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많이 하셔야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저희 회사 영업직무 요새 신입사원들 중에 해외대 출신 일부 있지만 소수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20% 안쪽인거 같구요.
그리고 영업이 인사팀보다 채용규모가 크죠. 음..현재 지원자분 스펙이 회사에 많이 있는걸로 앙ㄹ고 있으면 됩니다. 즉, 현직자 스펙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어짜피 면접부터가 본게임이고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야 합격을 합니다. 확률 높다고 지원했다가는 안좋은 결과가 나올것같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