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는 생산제반시설들을 관리보전하는 직무이고, 생산기술은 제품의 수율,품질같은 부분을 책임지는 직무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LG화학 석유화학공정의 전체적인 운영을 맡는 엔지니어는 생산기술 엔지니어입니다. 공정을 계속 돌아가게 하고,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어떤 공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이 문제가 설비의 고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여기서 공무기계 엔지니어의 역할이 시작됩니다. 설비를 고쳐주고, 또 고장나지 않도록 예지정비를 합니다.
그리고 생산기술 엔지니어가 증설 혹은 개선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새로운 설비를 도입해야 한다면 이 역시 공무기계 엔지니어가 Mechanical한 설계를 맡게 됩니다. 이렇게 전문적인 역할 위주로 맡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우선, 3가지 직무를 비교해 드리는 것이 편할 것 같네요.

생산 기술 엔지니어 설비 기술 엔지니어 공무 기계 직무가 있는데요.

생산 기술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목적이 필요 생산량에 맞는 적정 생산을 계획 내에 완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공정의 문제이든, 설비적 문제이든 간에, 빠르게 트러블을 해결하고, 때로는 설비나 공정 상의 개선을 통해 생산량을 더 확대시켜, 기간 내에 수요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 내는 역할입니다.

설비 기술 엔지니어는 이 생산 기술 엔지니어의 생산량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 설비 분야에 대한 서포터 역할이자, 전문가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공정 조건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일이지만, 이 생산 설비에 대한 트러블을 빠르게 대처해 내고, 생산 기술 분야의 의뢰를 받아, 생산 설비를 증설하거나, 개선하는 역할. 때로는 공정 자체를 신설, 증설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공무 기계 직무의 경우에는, 이 설비 기술 엔지니어의 경우 a, b , c 공장 내 소속이라면, 이 공무 기계는 a,b,c 공장 모든 기계의 본부 역할을 하는 전체 공장의 본부 소속입니다. 그래서 각 공정의 설비 엔지니어들의 증설 계획이나, 플랜을 짠다면, 이에 필요한 설비에 도입에 대한 대외적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즉, 전체적인 기계 관리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즉, 각 소속 설비 기술 엔지니어들의 전체적인 서포트 역할을 수행하신 다고 보면 됩니다.

공무엔지니어는 회전장치/고정장치 등 기계장치, 배관 등에 대한 기술검토, 트러블슈팅, 개조개선, 현장작업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생산기술 엔지니어는 말 그대로 특정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팀에서 생산관리, 공정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구요. 모든 공정에 들어가는 설비류 중 기계장치류를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공무기계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