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PwC컨설팅 / 컨설턴트
컨설팅 내 업무 중에서도 단기적 프로젝트 중장기 등 다양하게 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1. 왜 컨설팅 업무를 하려하시는지 2.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치는 어떤 것인지 실제 업무 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시는 것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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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공기관 쪽 생각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 기초적인 질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28/국숭광명 3.2/어문전공/항공사 5년 /hsk6/tsc6/토익830 에 한국사와 컴활이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1.여자 나이에 대한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지? 입사자들의 평균 나이가 궁금합니다. 2.평균 준비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3.관계없는 직종에 근무했어도 관계없는지? 관련직종 인턴 등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현실적으로 전혀다른 분야에 근무하던 제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전자공학 전공하는 26살 남자입니다. 현재 학점이 3.23되고요.. 막학기에 재수강 하고 나면 3.3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영어는 토익스피킹 레벨6 하나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실기 다시 준비중이고요. 이번에 KT IT컨설팅 직무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낮은 학점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 있을까요...?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공기관 쪽 생각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 기초적인 질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28/국숭광명 3.2/어문전공/항공사 5년 /hsk6/tsc6/토익830 에 한국사와 컴활이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1.여자 나이에 대한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지? 입사자들의 평균 나이가 궁금합니다. 2.평균 준비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3.관계없는 직종에 근무했어도 관계없는지? 관련직종 인턴 등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현실적으로 전혀다른 분야에 근무하던 제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전자공학 전공하는 26살 남자입니다. 현재 학점이 3.23되고요.. 막학기에 재수강 하고 나면 3.3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영어는 토익스피킹 레벨6 하나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실기 다시 준비중이고요. 이번에 KT IT컨설팅 직무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낮은 학점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 있을까요...?
답변 4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1번 질문의 경우 자주 받기도, 하기도 하는 질문이고, 2번 질문의 경우 과거엔 종종 들었으나 이제는 거의 듣지 않는 질문이 된 것 같네요. 우선 왜 컨설팅을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대다수의 컨설턴트가 빠른 커리어 경험 습득을 꼽습니다. (과거에는 연봉에 대한 장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몇개의 전략컨설팅 회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라졌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저 역시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업무를 알아가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야라고 생각하기에 아직까지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커리어 성장에 대한 개인차가 커서 막상 컨설팅 프로젝트를 경험하면 밖에서 보는 시각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장기 프로젝트(6개월 ~ 1년)에 투입되는 경우 동일한 업무를 반복하여 성장의 관점에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반면 동일한 프로젝트 안에서도 본인이 배울 점을 찾아서 성장하는 친구들도 보았구요. 결국 환경보다는 얼마나 능동적인가가 컨설팅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질문은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인데... 가장 큰 이유는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프로젝트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 많은 수의 프로젝트가 고객이 답을 알고 있으나 사람이 없어서 컨설턴트에게 맡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한정적이죠. 몇몇 소수의 프로젝트의 경우 정말 고객이 답을 모르고, 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프로젝트가 있으나, 이 역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컨설팅 경력을 가진 많은 인력들이 고객사에 포진되어 있어 컨설팅 역량이 고객사에 내제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설팅을 하려는 새내기에게 긍정적인 답변은 아닌듯 하지만,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하는 문제기에 답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질문이므로, 제 의견을 달아 보겠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한번 잘 참고해보세요.) 1. 먼저,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즐겨하는 성격이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누군가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듣고, 같이 조언해주고, 고민하는 일이 즐겁더라구요. 이런 저의 성격과 컨설팅은 매우 잘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비즈니스적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로, 어느 한 산업군이나 기업에 속하기보다는, 다양한 산업군의 문제를 접하며 배워본 후에, 진로를 결정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산업군이나 직무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시야가 넓어질 수 있는 것은 컨설팅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Intensive하게 일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실제 컨설턴트들은 상당히 많은 양의 일을 단기간에 고민하고 답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야근도 많고, 그만큼 업무 집중도도 높으며, Challenging한 경험도 많이 하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저 역시 위의 3가지가 컨설팅을 선택하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컨설턴트가 맡는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고객의 문제나 고민과 마주하게 됩니다. '가치'라는 것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와 정확히 맞닿는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항상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define 하고, 그 수준을 정하곤 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산출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비즈니스 성장기회를 찾는 경우도 있고, 잘 알 수 없던 동종업계 또는 이종업계의 practice를 찾는 경우도 있으며, 조직 내부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달해달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즉,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해결해주는 것이 제가 주고 싶은 가치이며, 그 과정에서 보이는 '그 이상의 것(지금은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 고객사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제가 추가로 창출하고 싶은 가치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컨설팅 업무는 넓은 범위에 속합니다. 컨설팅은 다양한 논리와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기업 또는 고객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직무입니다. 물론 산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들(KPMG, PWC, 엑센츄어, BCG, 맥킨지 등)도 많습니다만, 대기업 내에도 컨설팅 조직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전문컨설팅펌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업에 컨설팅 업무가 있기 때문에 지원할 방법은 많습니다. 컨설팅 업무의 매력은 아무래도 일정한 기간 동안에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고객사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고, 직접적으로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컨설팅 업무를 왜하는지는 사실 개별 컨설턴트 마다 다 달라서 명확하게 답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군요... 그래서 만약에 질문은 컨설팅 업무에서 어떠한 보람을 느끼는지로 바꾸어서 답을 드려볼께요. 일단 개인의 성장이 일반 기업체에서 일하는 것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기업체에서는 특정한 부서에서 정해진 범위의 일을 부여받게 됩니다. 거대한 톱니바퀴의 한 부분이랄까요? 업무 전체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도 쉽지 않고,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그러한 기회는 더더욱 제한적이지요. 하지만 컨설팅 펌에서는 주어진 과제목표(예: A회사의 B지역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신사업 개발)를 전 프로젝트 팀원이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고객사 임직원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데, 참 배울점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알지 못했던 기업과 산업의 이슈들을 당사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으니깐요. 일반기업체의 신입사원이라면 경험하지 못할 업무와 정부의 범위/깊이는 컨설턴트가 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높은 업무강도와 스트레스는 개인이 감내해야할 부분이겠지요. 컨설턴트가 고객에게 전해야할 가치는 기본적으로 과제목표의 성공적이고 성실한 완수입니다. 고객은 특정한 궁금증와 답답함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컨설팅펌에게 발주합니다. 즉 문제는 있는데 해결방법을 모르는 것이지요. 혹은 해결방법도 어느정도는 아는데, 이것을 제3자의 공정한 손을 빌려 추진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사의 문제의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컨설팅펌이 제공해야하는 최고의 고객가치 입니다. 답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컨설팅펌에서 종사하시는 다른 현직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