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산업 · SK하이닉스 / 공정기술
Q. 칩메이커 이직을 위한 경력
안녕하세요 신소재공학 전공한 취준생이며 현재 pcb 기업인 코리아 써키트 공정 엔지니어와 웨이퍼 기업인 MEMC 코리아의 공정 엔지니어 직무 둘 다 합격하여 고민 중입니다. 아직 담당하게 될 세부 공정은 파악이 안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업종을 고려했을 때 향후 칩메 이직에 있어 어디가 더 메리트인지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026.08.19
답변 4
안경공대남SK하이닉스코부사장 ∙ 채택률 65%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안경공대남 입니다. 향후 칩메이커 이직까지 생각하신다면 저는 MEMC 코리아 쪽을 조금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웨이퍼 제조 공정 경험이 반도체 전공정과 훨씬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웨이퍼 자체가 반도체 제조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공정 조건, 품질, 결함, 수율 관리 경험을 쌓으면 이후 소자, 양산기술, 공정기술 쪽으로 연결하기가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MEMC에서 공정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열처리, 성장, 연마, 세정, 검사 같은 웨이퍼 제조 공정을 직접 다루게 된다면 나중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칩메이커로 이직할 때 반도체 공정 경험으로 설명하기가 좋습니다. 반면 코리아써키트도 분명 좋은 회사이고 PCB 공정 경험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패키지 기판, 인터커넥트, 후공정 쪽으로 커리어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장기적으로 칩메이커의 전공정 공정 엔지니어를 목표로 한다면 PCB보다 웨이퍼 공정 쪽이 한 단계 더 가까운 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에 따라 나누겠습니다. 칩메이커 전공정 양산기술, 공정기술 이직 목표라면 MEMC 코리아 패키지, 기판, 후공정 쪽 커리어를 생각하신다면 코리아써키트 현재 질문자님처럼 신소재공학 전공이고 최종적으로 칩메이커 이직까지 생각하신다면 저는 MEMC 코리아를 선택하겠습니다. 다만 실제 배치 공정이 중요합니다. MEMC에서도 단순 생산관리 성격보다 공정 조건 최적화, 수율 개선, 결함 분석을 직접 하는 부서라면 훨씬 좋습니다. 입사 전에 가능하다면 담당 공정과 업무 범위를 꼭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두 곳 모두 합격하셨다면 저는 칩메이커 이직을 최우선 목표로 놓고 볼 경우 MEMC 코리아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이름보다도 향후 지원하려는 직무와 현재 직무의 연결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공정기술은 8대 공정의 개발과 고도화, 공정 최적화, 수율 및 품질 개선, 불량 원인 분석, 공정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핵심 업무로 보고 있습니다. MEMC에서 웨이퍼 공정 엔지니어로 실제 제조공정의 조건관리와 수율 개선, 불량 분석, 공정 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면 칩메이커의 공정기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기 좋습니다. 특히 신소재공학 전공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소재와 재료물성에 대한 전공지식을 실제 웨이퍼 제조공정에 적용했다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재료 및 금속 전공자의 반도체공정과 재료물성 등의 역량을 공정기술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도 절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PCB 공정기술에서 실제 제조공정과 수율, 불량분석, 공정조건 최적화를 경험한다면 제조업 엔지니어로서 상당히 좋은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코리아써키트 관련 현직자 답변에서도 공정 엔지니어가 제조공정과 수율을 관리하고 공정조건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됩니다. 다만 칩메이커로 이동할 때 PCB와 웨이퍼 제조공정 중 어느 쪽이 직무 연관성이 높은지를 묻는다면 일반적으로 웨이퍼 쪽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실제로 코리아써키트 공정에서 삼성전자 등으로 이직할 때도 직무 연결성이 중요한 요소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세부 공정입니다. MEMC라고 해서 무조건 칩메이커 이직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공정을 맡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정조건 최적화, 수율 개선, 결함 분석, SPC와 데이터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는 자리라면 상당히 좋습니다. 반대로 단순 검사나 생산관리 성격이 강하다면 기대했던 것보다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 역시 마찬가지로 노광, 도금, 적층 등 어떤 공정을 담당하고 실제 개선 업무를 얼마나 맡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입사 전 두 회사에 담당 예정 공정과 실제 업무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문의해보세요. 공정기술에서 실제로 공정 조건을 만지는지, 수율과 불량 데이터를 직접 보는지, 개선 과제를 맡는지, 설비 엔지니어와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두 곳의 업무가 비슷한 수준이라면 저는 MEMC를 선택하겠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칩메이커의 공정기술을 목표로 한다면 웨이퍼 제조 경험이라는 경력의 방향성이 더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8%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향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칩메이커 공정기술 직무로의 이직을 목표로 하신다면 MEMC코리아에서의 경력이 직무 연관성 측면에서 훨씬 유 유리합니다. MEMC코리아는 반도체의 핵심 전공정 출발점인 실리콘 웨이퍼를 직접 다루기 때문에 칩메이커에서 다루는 박막, 평탄화, 결함 관리 등의 공정 메커니즘을 경험하기 좋습니다. 반면 코리아써키트의 PCB 및 패키지 기판 공정은 후공정 또는 기판 분야에 치우쳐 있어 전공정 칩메이커 공정기술로의 이직 시 직무 접점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MEMC코리아에서 웨이퍼 제조 및 가공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율을 개선한 경험을 쌓는 것이 칩메이커 자소서와 면접에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실리콘 결정 및 웨이퍼 결함 제어 관련 실무 역량을 잘 정리하여 차근차근 이직을 준비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하하닉이궁금증해소SK하이닉스코이사 ∙ 채택률 55% ∙일치회사
memc korea가 나아보입니다. 웨이퍼 공정 자체가 반도체 전 공정에 가깝다보니 공정 조건이나 품질 결함 데이터를 다뤘다는 경험 연결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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