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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석사로 양산기술/공정기술 or R&D 지원
안녕하세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희망하는 IST 학부생입니다. 박사까지는 할 자신이 없고 학사/석사취업을 희망합니다. 석사는 보통 소자/R&D에 지원하시나요? 아님 이쪽 직무를 원한다면 박사까지 하는 게 좋은가요? 요즘 양산기술/공정기술에도 석사나 중고신입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석사로 양산기술/공정기술 지원하는 건 조금 아쉬울까요....?
2026.08.12
답변 5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석사로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에 지원하는 것은 전혀 아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오히려 IST 학부생이라면 학사로 바로 취업할지 석사를 할지는 희망하는 직무의 성격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직무소개에서도 공정기술은 8대 공정의 개발과 고도화뿐 아니라 양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와 수율 및 불량 개선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와 논문 등의 직무 연관 경험을 우대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석사 연구경험을 공정기술에 연결하는 것이 충분히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석사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소자개발이나 R&D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 보면 학사는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처럼 현장과 양산에 가까운 직무로 바로 진입하기 좋고 석사는 여기에 공정개발 소자개발 평가분석 소재개발 등 연구 성격이 강한 직무까지 선택지가 넓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면 박사는 선행기술이나 소자 원천기술처럼 깊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연구개발 직무에서 확실히 유리하지만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을 목표로 한다고 해서 박사가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질문하신 박사까지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소자 물리나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처럼 깊은 연구라면 박사까지 고려할 만하지만 단순히 대기업 반도체 취업에서 유리해지기 위해 박사를 선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석사까지 하고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로 입사하는 선택도 충분히 정상적인 커리어입니다. 다만 석사의 장점은 직무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TCAD나 소자 연구를 석사에서 깊게 했다면 공정기술뿐 아니라 공정설계나 소자 관련 R&D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공정기술과 별도로 반도체 공정설계 직무를 운영하고 있고 소자와 최적 Layout 및 Mask 개발 등을 담당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사생이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에 지원하면 아쉬운 것이 아니냐는 부분은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석사 과정에서 특정 공정이나 소자를 깊게 연구한 사람이 양산기술에 들어가면 연구에서 얻은 물리적 이해를 실제 양산 데이터와 수율 개선 문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 입장에서는 석사 지원자에게 단순히 학사보다 학위가 높다는 것만 기대하는 게 아니라 연구에서 무엇을 직접 했는지와 그 경험을 양산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처럼 IST 학부생이라면 저는 오히려 석사를 한다면 처음부터 R&D만 생각하지 말고 공정기술 공정설계 소자개발 평가분석 양산기술까지 열어놓고 연구실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연구실 선택에서 TCAD 소자 공정 실험 데이터 분석 중 본인이 실제로 깊게 할 수 있는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에서도 R Python 등의 통계적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을 공정기술의 플러스 요소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논문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8%멘티님. 안녕하세요.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R&D 직무뿐만 아니라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 분야로 진출하는 케이스는 매우 흔하며 결코 아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실제 반도체 대기업의 양산 및 공정기술 부서에는 석사 출신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박사 학위까지 이수하지 않더라도 석사 전공 역량만으로 충분히 연구개발 직무 입사가 가능합니다. 최근 라인의 고난도 미세공정 도입으로 인해 양산 및 공정 분야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전공 지식을 갖춘 석사급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석사 과정 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 능력은 양산 현장의 수율 개선이나 공정 변수 해결에서 확실한 강점이 됩니다. 본인이 더 관심 있는 분야가 현장 문제 해결인지 선행 연구인지에 따라 직무를 소신 있게 선택하시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6%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석사라고 해서 반드시 소자나 R&D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현업에서는 석사 지원자분들이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로도 충분히 많이 들어오고 있고 직무 적합성만 맞으면 불리하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소자나 선행개발 쪽은 연구 깊이가 중요한 편이라 박사가 더 선호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석사로 그쪽을 노리신다면 연구 주제와 성과를 아주 명확하게 연결해서 보여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양산기술과 공정기술은 현장 문제를 빠르게 보고 해결하는 역량이 더 중요해서 석사라고 해서 아쉬운 선택으로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율은 채용 시기와 사업부에 따라 달라서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양산기술 공정기술에도 석사와 중고신입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공정 조건 개선 불량 분석 수율 대응 같은 업무는 석사 경험이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박사까지 가는 경우는 연구직 성격이 강한 자리에서 더 의미가 커지고 학사 석사 모두 가능한 자리는 지원자 폭이 넓어지는 편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박사 여부보다 본인이 어떤 문제를 다루고 싶은지에 따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장형 문제 해결이 더 맞으면 양산기술 공정기술로 가셔도 전혀 아쉽지 않고 연구를 더 깊게 하고 싶다면 석사 후 박사까지 고려해보시구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경공대남SK하이닉스코부사장 ∙ 채택률 64% ∙일치회사석사라고 해서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 지원이 아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양산기술/공정기술에도 석사 출신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반도체 공정, 소재, 소자 관련 연구를 했다면 석사 과정에서 쌓은 분석 능력이나 실험 경험을 양산에서 발생하는 불량 원인 분석, 공정 조건 최적화 등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석사냐 학사냐보다는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입니다. R&D는 새로운 기술이나 공정 자체를 개발하는 성격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양산/공정기술은 실제 Fab에서 수율, 품질, 생산성 등을 개선하는 업무의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데이터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더 잘 맞는다면 석사라도 양산기술/공정기술을 선택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단순히 “석사니까 R&D를 가야 한다”는 이유로 R&D를 선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박사 역시 R&D의 필수조건은 아니기 때문에 R&D가 목표라고 해서 무조건 박사까지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IST에서 신소재를 전공하셨다면 학교 이름이나 학위 자체보다는 석사 때 어떤 소재/공정/분석 장비를 다뤘는지, 그리고 그 경험을 지원 직무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석사 후 양산기술/공정기술 지원은 충분히 좋은 선택이고, 본인이 그 직무를 원한다면 학위가 아깝다는 생각 때문에 R&D로 방향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부장 ∙ 채택률 92%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에서 석사 학위 소지자는 소자 및 연구개발 직무뿐만 아니라 양산기술과 공정기술 직무에도 많이 지원하고 실제로도 많이 입사합니다. 과거에는 공정기술이나 양산기술 직무가 주로 학사 출신 위주로 채용되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반도체 미세화 공정이 한계에 부딪히고 수율 확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석사 인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석사 학위로 양산기술이나 공정기술에 지원하는 것은 불리한 선택이 아니며, 오히려 빠른 실무 적응력과 공정 문제 해결 능력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 직무의 경우 박사 학위 소지자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R&D 부서 내에서도 세부 공정 최적화나 소자 특성 평가 등 석사급 인력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업무 영역이 존재합니다. 반드시 박사까지 진학해야만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학위 기간 동안 수행한 연구 주제와 실험 경험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성격과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양산기술과 공정기술 직무 역시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라인 트러블슈팅 역량이 중요하게 평가되므로 석사 출신 지원자들의 비중은 낮지 않습니다. 본인의 적성과 연구 성향이 새로운 공정 개발이나 소자 물리 분석에 맞는지, 아니면 생산 라인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고 수율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 업무에 맞는지에 따라 직무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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