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SPC / 마케팅

Q. 식품 개발 vs 식품 마케팅

식품공학 전공을 살려 신제품 개발 및 기획을 하고 싶은데 석사는 성향상 못할 것 같습니다.
24년 2월에 졸업하게 되어 하반기에 식품 중견기업 총 2곳에 상품개발직 1차 면접 탈락/수입식품 품질관리직으로 전화 면접 합격 후 인적성 탈락으로 취업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서류 자체도 합격률이 적은데다 취준기간이 길어지니 저도 직무변경을 시도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변경에 따라 직무부트캠프도 수강할 예정입니다.)

[스펙]
학점:3.49/4.5
어학: 토익 920, 오픽 IH
자격증: 위생사, 컴활 2급, 제과 기능사, 자동차 운전면허 보통 2종,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대외활동: 식품공학 소학회 1회, 연합 식품 동아리 1회, 아이돌 매거진 동아리 1회(에디터), 식품 마케팅 인스타 계정 운영 중(팔로워 1500+)
경력: 동계체험형 인턴 1회 (4주), 아르바이트 (배라 1년, 던킨 3년 이상)

답변 4
코멘토 AI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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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개발과 식품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로 선택은 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스펙을 고려할 때, 식품공학 전공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기획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석사 과정을 고려하지 않으신다면,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며, 직무 변경을 고려하는 것은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식품 마케팅 분야는 다양한 스킬을 요구하며, 특히 데이터 분석 능력과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마케팅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무 부트캠프 수강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방법이며, 이를 통해 식품 마케팅 분야로의 전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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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블리
코대리 ∙ 채택률 70%

직무 변경을 고민하기에는 하반기 공채 데이터가 조금 적어보입니다. 식품 시장은 워낙 크고 그 직무가 방대하니 계속 두 직무를 지원하되 직무에 따른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식품개발과 식품마케팅 두가지 버전으로 나눠 지원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에게 어떠한 직무가 더 만족도가 높은지도 중요합니다. 좀 더 지원해보면서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집중하되 선택지는 둘 다 열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기업에 두 직무 중 한 직무로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TO가 더 크거나 내가 더 경쟁력이 있는 직무가 좋겠습니다 :)


삼성전자-
코이사 ∙ 채택률 64%

우선 관련 경험으로 동 직무내 시장을 넓혀 식품외 마케팅 직무를 노려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순수 IMC 마케팅도 풀이 작으니 그 이후에는 영업마케팅, 영업관리 등으로 직무를 넓혀 지원하시는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채택
뚜마리아
코대리 ∙ 채택률 90%

안녕하세요. 식품대기업 품질관리 후 이직하여 건강기능식품 영업직 수행중인 직장인1입니다.
식품 신제품 개발은 식품영양학과 또는 조리학과가 강점을 가지고 있고,
식품 신제품 기획은 사업기획 관련학과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역량 등을 필요로 합니다.

현실적으로 T 100%의 답변을 드리자면, 노선을 한가지로 좁힌 후 준비에 몰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학점수가 높은건 좋습니다. 하지만 식품 개발이나 기획에서 어학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직무 관련 데이터나 공부, 역량이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가? 입니다.
영양학과에서는 영양사로 근거를 들 수 있고, 조리학과에서는 조리 실습이나 개발 실습이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식품공학 전공의 위생사, 제과 기능사 자격증으로는 관련 역량이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품질관리직으로 전향하고 싶으시다면 식품기사, HACCP 자격증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GMP 수료증) 은 베이스로 깔고 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개발이나 기획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관련 부트캠프나, 실습을 수행하며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하여, 관련 직무와 관계가 없는 대외활동은 소거하고 관련 대외활동을 확대하여 자소서에 서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품 마케팅 인스타 계정같은 경우 개발 / 기획보다는 마케팅 / 영업 직무에 가까운 대외활동이며 아이돌 매거진 에디터 경험은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식품업계 현직자 입장에서 쓰기에, 많이 현실적이고 날카롭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많은 역량과 (특히 어학이 뛰어납니다) 활동으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어떤 프로젝트를 맡고싶은지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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