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컴공이 개발 이외에 갈 수 있는 직무가 있을까요?
내년 2월 졸업예정인 인서울 컴공 취준생입니다. 현재 학점 3.5, 토익 750, 정처기, sqld, 리눅스마스터2급 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년동안 공부한 것이 아까워 전공을 살려서 취직하고 싶었으나 학부 시절 수업 내에서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 이외에는 프로젝트 경험이 없어 졸업유예 기간동안 개발 관련 대외활동 몇 번 참여하면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습니다. 좋은 결과도 있었지만 결국 개발에 흥미를 찾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내년 공백기 대비해서 전공 무관한 공기업 인턴쪽과 혹시 몰라서 부트캠프 찾아보고 있습니다.
컴공이 갈 수 있을만한 비개발 직군이나 개발 업무가 적은 직군이 있을까요?
Q. 대학원 진학 고려 사항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학부 7학기째 재학중인 컴퓨터공학 전공 학부생입니다.
교수님과 상담하며 알게 된 주요한 것은 "대학의 네임밸류보다는 꽂히는 분야 연구실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것 말고 다른 고려사항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적 자체는 정말 '공부가 하고 싶다'는 것이나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업에 계신 지인 말씀으로는 '공부만 하고 싶어도 현실을 살다 보면 돈을 벌고 싶어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지금껏 대학원을 고려하면서 드는 의문을 정리하여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학원에서 공부만 한다는 것은 배경환경이든 무언가가 받쳐줘야 하는 것인가?
2. 사전 컨택을 하면 원하는 연구실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인가? 꼭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맞는가?
3. 학부 지도교수님께만 의존하여 정보를 취득하여도 괜찮은가?
저의 배경에서 나온 위 질문에 관하여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