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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계약직 오버스펙?

oordess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기업 계약직에 지원해서 최종면접까지 보고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국 최종탈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면접당시, 다른분들은 업무에 대한 역량이 충분한지에 관한 확인 질문 위주로 했는데 저는 조직에서의 생활이랑 계약직 도중에 나가는게 아닌지에 관한 질문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저는 오버스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질문만 여러번 받다보니 그분들에게 오버스펙으로 보인건가 싶은 의심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오버스펙이라고 생각하면 최종 탈락시켜버리는 경우도 존재하나요? 참고로 모두 경력없는 신입이었습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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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최종면접까지 가셨는데 탈락하셔서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채용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으로 볼 때 멘티님이 받으신 질문들은 실제로 오버스펙 우려에서 나온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계약직이나 중소기업에서는 스펙이 너무 좋은 지원자를 의도적으로 거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기업 입장에서는 오버스펙 지원자가 들어와도 금방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거나 정규직 기회가 생기면 바로 떠날 거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실제로 채용 담당자들이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느냐, 더 좋은 곳 갈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면접관들은 스펙이 좋은 지원자일수록 조직 적응도나 장기근무 의지에 대해 더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계약직의 경우 처우나 업무 범위가 제한적이다 보니 고스펙 지원자들이 불만을 갖고 빨리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요즘 많은 회사들이 적정 수준의 스펙을 가진 지원자를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다음에는 지원 동기를 더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어필하시고 장기근무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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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하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네 오버스펙은 회사를 금방떠날확률이높아서 탈락시키는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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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오버스펙이면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곳에 합격을 하여 갈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렇지는 않으며 그때의 면접관의 생각, 결정에 따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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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졸
졸린왈루(주)KEC
코사장 ∙ 채택률 98%
안녕하세요 멘티님 오버스펙 보다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이나 역량이 부족해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한 직무와 달라 일을 관두게 되는 경우를 걱정하셨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멘티님의 취업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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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멘티님, 대기업 계약직 면접에서 조직 적응이나 중도 퇴사 가능성 위주 질문을 받은 것은 오버스펙보다는 장기 근무 의사나 조직 안정성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경우가 높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오버스펙도 탈락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신입 지원자라면 실질적으로는 조직 내 장기근속 의지나 팀 분위기 적합성에 더 비중을 두기에 그런 질문이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보통 오버스펙 판단으로 탈락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계약직처럼 조직이 요구하는 근속 형태와 맞지 않는 신호를 줄 때가 더 영향력이 큽니다. 지원자 전원이 신입이었다면 자신이 오버스펙이라기보다는 조직적합성 평가와 연관된 이슈였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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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가
가보까안국약품
코과장 ∙ 채택률 68%
안녕하세요, 멘티님. 스펙을 구체적으로 몰라서 오버스펙이라고 판단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업에서는 오래 일할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중도 퇴사자가 생기면 공고를 다시 내고 면접을 보고 교육을 시키는 것이 공수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말씀처럼 면접관들이 오버스펙이라고 판단하여 회사에 만족하지 않고 퇴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탈락시키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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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5%
안녕하세요. 멘티님. 예. 실제로 오버스펙이라 최종 탈락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직은 중요 업무는 아니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순 반복 업무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편인데. 굳이 고학력 고스펙을 뽑을 필요가 없죠. 오히려 더 낮으면서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돈을 더 적게 주고, 채용해서 1~2년 돌리다가 해고하면 되니. 그 편이 기업 입장에서 훨씬 났구요. 오버 스펙인 사람들 보면 실무 경력 쌓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규직 취업 지원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일 가르치고,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 사람이 나가니. 그런 사람들은 뽑을 필요가 없죠. 계약직 한명 채용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과정과 시간이 걸립니다. 그것 또한 다 돈이 드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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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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