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기계과 진로

갸갸갸656

안녕하세요. 2월 졸업 예정인 기계과 학생입니다. 인서울끝자락 대학이며 학점은 3.5 오픽ih랑 cswa외 수상1개(하베스터계열) ,Kci논문하나(반도체시뮬레이션관련) 학회경험1번 이렇게 끝입니다. 교육은 솔웍교육이랑 차량반도체들었습니다. 캡디를 반도체 시뮬레이션으로 했지만 시뮬레이션을 그렇게 잘하는건 아닙니다ㅜㅜ 사실 확실한 진로없이 살아서 활동이 일관성도 없고..내세울것도 없고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뭔갈 해야할거같은데 학교 다니느라 교육을 듣기도 그렇고.. 일반기계기사랑 산업기사ㅜ딸 예정이긴한데 둘다 이제부터 공부시작해야겠죠? 어떤식으로 취업을 준비해야갈지 감이 전혀 안와서.. 인생선배님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현재로썬 5대장비사를 들어가고싶은데 장비를 직접 만져본적이 없고 하드웨어보단 시뮬레이션을 주로 다뤘기때문에 직무핏이 안맞는거 같아서..ㅜㅜ 현재 스펙에 기사두개 따면 그래도 어디라도 들어갈수있나요?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2026.10.16

답변 7

  • 알
    알려줘잉현대자동차
    코대리 ∙ 채택률 67%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취업준비를 하셔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갈피를 많이 못잡으시는 것 같아 그거에 관해 조언드리겠습니다. 1. 활동에 일관성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꼭 연관없어도 됩니다. 저도 반도체 관련 경험은 많았지만 자동차 관련 경험은 전무했습니다. 다만 각자의 경험의 결과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하는 과정속에서의 나의 모습과 나의 역량, 장단점 등이 어떻게 발현됐는지를 깊게 고민하시고 어떤 사람인지 분석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세요. 지금 정도 경험이면 양은 충분합니다. 거기서 각 경험의 질을 높이는 것은 그 경험의 결과물이 아니라 어떻게 어필할 것이냐입니다. 어필을 잘하기 위해선 그 경험을 우선 나부터 잘 알고 나의 모습이 어땠는지 잘 이해해야 누구에게든지 잘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2. 기사 자격증은 제발 따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사기업을 목표로 하시는 거면 기사자격증을 취급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여러 군데 원서 넣고 자소서 쓰고 면접준비하는데만 많은 시간을 쓸텐데 기사 자격증 2개 따려면 1년 온전히 거기에 바쳐야합니다. 시간 대비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스펙이니 그런데 시간 쏟지 마시고 1번을 반복숙달하시길 바랍니다. 3. 마찬가지로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그것과 무관한 경험들이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장비사에 들어가고 싶으면 장비를 다룬 경험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 장비를 다루기 위한 역량이 필요한겁니다. 장비를 다뤄본 경험 있는 사람만 거기에 취업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 역량이 무엇인지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장비를 다룰떄는 장비가 일관성있게 품질이 좋아야하니 어떤 문제가 터졌을 떄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이런 경험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한 능력을 발휘한 적이 있다. 뭐 이런식으로 본인 나름의 해석과 그걸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경험으로 짜여진 구성으로 자소서든 면접이든 가서 답변을 하시면 되는거죠. 결론입니다. 경험 충분히 많이 하셨고 그걸로도 충분하니 스펙 부족하다고 더 걱정하지 마시고 이제껏 했던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요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10.16



    댓글 2

    갸
    갸갸656
    작성자

    2026.10.17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새로운 스펙을 쌓기보다는 기존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경험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았던 역할이나 문제해결 과정을 면접에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을 의미할까요? 아니면 프로젝트 당시 활용했던 전공지식이나 기술적인 내용들을 다시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할까요? 솔직히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 시간이 지나 세부적인 기술 내용은 잊어버린 부분도 있고, 당시에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고민입니다. 현직자 입장에서 지금 제 상황이라면 어떤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알
    알려줘잉현대자동차

    2026.10.17

    @갸갸656 말씀하신 두가지 부분 모두 다 필요합니다. 더 중요한 부분을 따진다면 전자입니다. 전자를 정리하실때도 역할이나 잘 설명하는 것에서 멈추지 마시고 내가 그 역할에서 어떤 역량을 잘 발휘하였나, 내가 흥미있어 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가, 왜 그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는가, 부족한 부분은 뭐였나 등등 면접에서 잘 대답하는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본인이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서 계속해서 파고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가시면 정말 어떤부분에서 뭘 궁금해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것을 일일이 대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나라는 사람을 알아간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파고들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라
    라면두개가능한영회계법인
    코부장 ∙ 채택률 97%

    질문 작성자의 인생 선배로서 말씀드립니다. 논문, 학회, 수상, 시뮬레이션 프로젝트까지 하셨는데 “내세울 것이 없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더 늘리기보다, 희망 직무에 맞춰 이미 한 일을 정리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장비사를 희망한다면 먼저 공고에서 고객 현장 대응, 기구 설계, 해석 등 실제 업무를 구분해보세요. 장비를 직접 만져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직무가 맞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각 공고의 필수 요건을 확인하고, 본인이 해온 모델링·해석·문제 분석 경험을 어디에 연결할지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캡스톤은 “시뮬레이션을 했다”에서 멈추지 말고, 무엇을 확인하려 했는지, 입력 조건을 어떻게 정했는지, 결과가 예상과 다를 때 무엇을 수정했는지 정리해보세요. 툴 숙련도는 솔직히 말하되 본인이 직접 수행한 부분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수상 경험도 팀 성과와 개인 기여를 나눠보세요. 기사·산업기사 두 개를 따는 것 자체를 목표로 잡기보다, 지원 공고에서 인정하는 자격과 응시 요건을 먼저 확인하세요. 자격증만으로 취업이 보장되지는 않으니 지원서 작성과 면접 연습도 함께 진행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관심 공고 몇 개 비교와 대표 프로젝트 한 개 정리부터 시작해보세요. 진로가 아직 선명하지 않아도, 지금부터 기준을 만들며 좁혀갈 수 있습니다. 쌓아온 경험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한 단계씩 움직여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2026.10.17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스펙은 취업을 시작하기에 부족한 수준은 아닙니다. 학점 3.5, 오픽 IH, CSWA, 수상 1회, KCI 논문, 반도체 시뮬레이션 캡스톤이면 활용할 소재가 있습니다. 다만 활동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 지원 직무에 따라 강점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스펙을 무작정 추가하는 게 아니라 경험을 하나의 직무 방향으로 묶는 것입니다. 5대 반도체 장비사를 목표로 한다면 시뮬레이션 경험 때문에 직무 적합성이 낮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비사는 하드웨어 설계만 채용하는 것이 아니며, 기계공학 전공자는 장비의 기구설계, 구조·열·유동 해석, 장비 성능 검증, 공정장비 기술지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CS(Customer Support)는 고객사 현장에서 장비 설치, 유지보수, 트러블슈팅을 담당하는 성격이 강하므로, 시뮬레이션 경험만으로 직접적인 적합성을 주장하기는 어렵습니다. CS를 목표로 한다면 장비 구조 이해와 고장 원인 분석, 현장 대응 역량을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경험과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향은 반도체 장비 기구설계·해석 및 장비개발 직무입니다. 반도체 시뮬레이션 관련 캡스톤과 논문을 통해 어떤 변수를 설정하고 결과를 분석했는지, 모델을 어떻게 검증했는지, 결과가 실제 설계나 성능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세요. 시뮬레이션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느끼더라도 본인이 직접 수행한 부분과 한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편이 낫습니다. 장비 구조와 부품의 기능을 공부하고, CAD 모델링과 해석 결과를 연결한 포트폴리오를 하나 만드는 것이 자격증을 여러 개 추가하는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6.10.16


  • 취뽀도우미입니다삼성SDS
    코이사 ∙ 채택률 97%

    보유하신 스펙을 보면 학점과 어학 성적 그리고 논문과 수상이력 등 이미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계시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원하시는 5대 장비사 등의 반도체 장비 업계나 일반 기계 직무로 방향을 정했다면 지금부터 기사 자격증 취득에 집중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일반기계기사와 산업기사 시험을 동시에 준비하시되 필기부터 빠르게 시작하여 이번 시즌 내에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뮬레이션 경험과 반도체 관련 논문 및 캡스톤 디자인 경험은 장비 설계나 해석 직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산입니다. 하드웨어 직접 조립 경험이 없더라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비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최적화해본 경험을 직무 역량으로 포장하면 면접에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준비와 함께 그동안의 프로젝트 경험을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키워드에 맞춰 정리하는 작업을 병행하신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기업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2026.10.16


  • 다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3%

    현재 스펙이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반도체 시뮬레이션 캡스톤과 논문, 차량반도체 교육까지 있어 장비사 지원에 연결할 소재가 있습니다. 장비를 직접 만져본 경험이 없다고 지원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일반기계기사와 산업기사를 동시에 준비하기보다 기사 하나와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장비사를 목표로 한다면 진공, 펌프, 모터, 센서, 공압, 열전달 등 장비 기초를 공부하고 시뮬레이션 경험을 문제해결 사례로 정리하세요. 진로가 완벽히 일관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선 장비사 FSE와 설비기술, 기계설계, 생산기술까지 폭넓게 지원하면서 면접 결과를 보고 방향을 좁히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한번 부탁드립니다.★

    2026.10.16


  • 멘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7%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스펙이면 5대 장비사를 포기할 수준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반도체 시뮬레이션 캡스톤과 KCI 논문은 장비 직무와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소재입니다. 지금부터 자격증 두 개를 모두 따는 것보다 일반기계기사 하나를 우선하고 진공과 플라즈마, 센서와 모터, 공압, 장비 트러블슈팅 기초를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능하면 방학에 장비 실습이나 단기 현장교육을 추가하세요. 지원은 필드엔지니어와 장비 기구설계 중심으로 잡고 중견 장비사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무 일관성보다 지금 가진 경험을 장비 문제해결 역량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026.10.16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멘티님. 안녕하세요. ​반도체 시뮬레이션 관련 KCI 논문 작성과 학회 경험 및 어학 성적은 충분히 훌륭한 경쟁력이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드웨어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시뮬레이션과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공정 설계나 분석 직무에 충분히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기계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증명하신다면 서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학술 및 프로젝트 경험을 지원 직무와 연계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 원하시는 장비사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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