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 모든 회사 / 인허가
Q. 취업..잘 한걸까요?
제가 중견이랑 대기업 면접이 2일 차이가 나서 대기업만 열심히 준비하고 중견은 하루 했어요. 물론 직무 다르고 중견기업이 제가 인턴도 했던 직무입니다. 근데 중견기업을 붙은거예요..!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대기업은 결과 안나왔지만 백퍼 떨) 왜냐하면 그 직무(RA-규제관리)가 이번에 새로 만들어져서 제가 처음부터 프로세스를 해야한다 했거든요..면접볼땐 당연히 해보겠다 할수있다 했는데 인턴 2번 해본 신입이 감당가능한 일인지..규제쪽이라 원래 경력 3년이상 공고였는데 제가 된거거든요 혼자..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러네요ㅠ 배울 사람이 없어서.. 다니면서 계속 준비할까요? 원래 목표는 대기업이었으니까? 그런데 뭔가 시간 낭비하나 생각도 들고 그래서 초봉이 4300만원인데 신입이 괜찮은 초봉인건지.. 그냥 조언이 듣고싶어서요. 이럴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하는지 다니는게 맞는지 ps. 고민 엄마 아빠한테 이야기했더니 이기회를 왜 놓치냐, 지레 겁먹어서 쓸데없는 걱정한다 하시더구요
2026.08.20
답변 5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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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일단 무조건 다닙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아까운 선택은 합격해놓고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문제를 걱정해서 기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특히 본인이 이미 인턴을 두 번 해본 직무이고 회사가 경력 3년 이상을 요구하던 포지션에 신입으로 뽑았다는 것은 회사가 면접에서 질문자님의 가능성을 봤다는 의미가 큽니다. 신입에게 경력자 수준의 완성도를 처음부터 요구하는 것과 신입을 뽑아서 업무를 맡기고 키우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RA 규제관리라는 업무 특성상 처음에는 당연히 모르는 것이 많을 겁니다. 오히려 새로 만들어지는 직무라면 기존 프로세스가 없다는 것이 반드시 단점은 아닙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낼 사람을 뽑았다기보다는 관련 인턴 경험이 있고 규제 업무를 배워서 체계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뽑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규정 찾아보고,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 정리하고, 타 부서에 자료 요청하고, 외부 기관이나 컨설팅 자료를 확인하면서 업무 체계를 하나씩 만드는 과정 자체가 경력이 됩니다. 초봉 4300만원도 신입 기준으로 절대 나쁜 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연봉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회사 규모와 업종, 성과급, 복지, 근무지역, 그리고 무엇보다 이 직무에서 2년 뒤 어떤 경력을 갖게 되는지를 같이 보세요. 특히 RA 경력은 규제 대응, 인허가, 컴플라이언스, 품질 및 법규 대응 같은 전문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동종업계 이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준비는 다니면서 해도 됩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입사 후 3개월 정도는 회사 업무를 배우는 데 집중하고 동시에 주말이나 퇴근 후 최소한의 수준으로 대기업 지원을 이어가세요. 대기업에 합격하면 그때 비교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대기업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현재 합격한 중견기업이 실패가 되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에 붙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쪽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느끼는 불안은 직무가 어려워서라기보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신입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처음부터 다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찾아서 배우고 질문하고 체계화하는 능력입니다. 부모님 말씀처럼 지금은 지레 겁먹을 단계가 아닙니다. 일단 들어가서 부딪혀 보세요. 정말 배울 사람이 없고 업무 범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그때 이직을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합격을 걱정하기보다 합격한 사실을 조금 기뻐하셔도 됩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이사 ∙ 채택률 95%채택된 답변
부모님 말씀대로 정말 좋은 기회를 잡으신 것이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기뻐하셔도 됩니다. 신입 초봉 4300만 원은 시장에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며 오히려 매우 좋은 조건에 해당합니다. 원래 경력직 공고였음에도 귀하를 뽑은 이유는 인턴 경험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사수가 없어 혼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반대로 신입 사원으로서 규제관리 직무의 전체 흐름을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적 장점이 됩니다. 입사 초기에는 막막하겠지만 외부 교육이나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충분히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대기업 목표에 대한 아쉬움과 시간 낭비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무직 상태로 대기업만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당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업무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시고, 최소 1년 이상 경력을 쌓은 뒤에 대기업 경력직이나 신입으로 더 넓은 도전을 고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전무 ∙ 채택률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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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 부탁드립니다 ● 저라면 우선 입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입에게 초봉 4300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고 무엇보다 인턴으로 경험했던 RA 분야에서 정규직 경력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물론 신설 직무에 혼자 배치된다는 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만든다는 것이 모든 책임을 신입 혼자 진다는 의미라면 부담이 상당합니다. 실제 의사결정권자와 보고체계가 누구인지, 외부 자문이나 관련 부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는 입사 초기에 확인하세요. 경력 3년 이상을 원했던 자리에서 신입을 채용했다는 것은 회사도 경력 수준의 완성도를 처음부터 기대하기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보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번 기회를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RA 실무경력을 쌓아보고 조직과 업무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이직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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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저라면 우선 입사해보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신입에게 4300만원이면 조건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인턴으로 경험했던 RA 직무에서 정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경력직 공고였는데도 채용했다면 회사에서도 질문자님의 경험과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혼자서 신규 RA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부분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업무를 알려줄 선임이 전혀 없는지, 외부 컨설팅이나 유관부서 지원은 가능한지, 최종 의사결정과 책임은 누가 지는지를 입사 전에 확인해보세요. 신입에게 모든 규제 판단과 책임까지 맡기는 구조라면 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금 기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근무하면서 실제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인지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료와 기존 사례를 정리하고 하나씩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경력직 채용 자리에 신입으로 합격한 것은 본인이 가진 인턴 경험과 직무 잠재력을 기업에서 높게 평가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초봉 4300만원 수준은 중견기업 신입 기준으로 매우 우수한 조건이며 첫 출발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초기 프로세스 구축은 부담이 크지만 규제 기관 가이드라인이나 외주 컨설팅 업체를 활용하면 차근차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제로베이스부터 시스템을 만들어본 경험은 향후 대기업 이직 시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핵심 커리어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실무 역량을 쌓고 추후 더 큰 기회를 모색하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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