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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는 델타 와이고 모터는 와이 델타던데 왜 그런가오? 결선방식 차이가 뭔가요?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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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멘티님, 변압기는 델타(Δ) 결선이나 와이(Y) 결선을 사용하는데, 델타 결선은 주로 낮은 전압·높은 전류 환경에서, 와이 결선은 고전압·낮은 전류에 적합합니다. 모터는 시동 시에는 기동전류가 많으므로 와이 결선으로 시작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델타 결선으로 전환해 효율을 높이는데 이를 와이-델타 기동 방식이라고 합니다. 결선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연결 구조와 시동·운전 전류, 전압 특성에서 나타나며, 와이는 중성점이 생기고 델타는 선이 삼각형 구조로 연결됩니다. 즉, 변압기는 전력 공급 특성상 결선 방식이 다르고, 모터는 기동 및 운전 효율을 고려해 두 가지를 조합하는 것입니다. 결선과 특성을 명확히 구분해 답변 준비하시면 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그 차이와 일반적인 이유를 큰 틀에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변압기에서 델타(Δ) 결선과 와이(Y) 결선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전압과 전류 변환의 효율성, 그리고 부하에 따른 안정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델타 결선은 선간 전압과 상 전압이 같고, 선 전류가 상 전류의 루트 3배가 되는 특징이 있고요, 와이 결선은 선 전류와 상 전류가 같고, 선간 전압이 상 전압의 루트 3배가 되는 특징이 있죠. 이런 특성 때문에 송전단에서 전압을 높여서 손실을 줄이거나, 수전단에서 필요한 전압으로 낮출 때 각각의 결선 방식이 유리한 경우가 있어서 조합해서 사용하게 돼요. 예를 들어, Y-Y 결선은 접지가 가능해서 이상 전압에 강하다거나, Δ-Δ 결선은 상 하나에 문제가 생겨도 순간적으로 V결선으로 운용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고요. 모터의 경우에는 주로 Y-Δ 기동 방식을 많이 쓰는데, 이건 모터의 기동 전류를 줄여서 모터나 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한 방법입니다. 모터가 처음 돌기 시작할 때 정격 전류보다 훨씬 큰 기동 전류가 흐르거든요. 와이 결선으로 시작하면 기동 전류가 델타 결선에 비해 루트 3분의 1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모터가 충분히 가속된 후에 델타 결선으로 전환해서 정격 운전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전력 계통에 순간적으로 큰 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고, 모터 자체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변압기에서 델타-와이 결선(Δ-Y)을 많이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탑을 통해 보낼 때 보통 Y 결선으로 승압하는 경우가 많고, 이걸 다시 수용가에서 사용하기 위해 Y-Δ 방식으로 감압하는 경우가 흔해요. 이때, 델타 결선 쪽에서 중성점을 접지할 수 없는 반면, 와이 결선은 중성점을 접지해서 이상 전압에 대한 보호가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Y 결선은 3상 4선식으로 중성선을 뽑아 단상 부하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서 배전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변압기와 모터에서 이런 결선 방식의 차이가 나는 건, 각각의 장치들이 담당하는 역할이 다르고, 그 역할에 최적화된 전기적 특성을 얻기 위함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변압기는 전압과 전류를 변환해서 손실 없이 전력을 송배전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모터는 안전하게 기동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죠. 이러한 방식들은 전기 공학적인 요구사항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됩니다. 채용 공고를 보시면 좀 더 자세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필요 역량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그 부분을 꼭 참고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