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모든 회사 / 품질관리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과를 전공으로 졸업하고 품질관리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품질관리 직무에 관련하여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멘토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직무와 화학공학과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 2. 실제 현장에서 불량품 발생률이 평균적으로 몇 퍼센트나 되나요 ? (입사 후 포부에서 장기적인 계획으로 불량 제로를 추구하는 '6시그마' 를 실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뉘앙스로 글을 적고자 합니다.)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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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소재공학과 3학년 재학중입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품질 관리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동아리를 활동하고 있지만, 학과 특성상 자동차와 관련성이 크게 없는 거 같아 서류나 면접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반도체는 필요한 자격증이나 추천해 주실 만한 활동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견이나 대기업 반도체 품질 관련 부서(qa,qc 또는 생산직 품질검사원)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시절에 반도체 품질과 관련된 활동이나 경험이 부족하여, 현재는 반도체 현미경, 확대경 검사 직무와 자동차 부품 회사의 3차원 측정 및 품질검사 직무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미경 검사는 비교적 공장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자동차 부품 회사의 경우 측정과 품질검사 업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이번에 QC 직무로 중소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규모랑 연봉이 너무 작아서요.. 6개월 정도 경험 쌓고 중고 신입으로 이직 하고자 합니다. 1) 품질관리 직무는 직전 직장 규모와 상관없이 중고 신입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2) 또 아직 공백기가 그렇게 긴 상태는 아니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다른 곳에 지원해보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우선 업계 경험이라도 쌓는 게 좋을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소재공학과 3학년 재학중입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품질 관리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동아리를 활동하고 있지만, 학과 특성상 자동차와 관련성이 크게 없는 거 같아 서류나 면접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반도체는 필요한 자격증이나 추천해 주실 만한 활동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견이나 대기업 반도체 품질 관련 부서(qa,qc 또는 생산직 품질검사원)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시절에 반도체 품질과 관련된 활동이나 경험이 부족하여, 현재는 반도체 현미경, 확대경 검사 직무와 자동차 부품 회사의 3차원 측정 및 품질검사 직무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미경 검사는 비교적 공장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자동차 부품 회사의 경우 측정과 품질검사 업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ㅜㅜ
이번에 QC 직무로 중소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규모랑 연봉이 너무 작아서요.. 6개월 정도 경험 쌓고 중고 신입으로 이직 하고자 합니다. 1) 품질관리 직무는 직전 직장 규모와 상관없이 중고 신입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2) 또 아직 공백기가 그렇게 긴 상태는 아니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다른 곳에 지원해보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우선 업계 경험이라도 쌓는 게 좋을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답변 3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저도 화학공학과를 전공하였고 자동차 산업군에 있습니다. 아래 답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자동차 부품에는 고분자나 화학도금과 같이 화학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제조되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해당 부품품질관리를 위해서 관련 전공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에 따라 품질문제 발생 시, 원인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한 피드백에 강점을 가지게 됩니다. 2. 명확한 수치는 케이스마다 다릅니다. 다만 부품으로 인한 불량은 생각한 것보다는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타입의 부품이냐에 따라 다르고 실제 6시그마에 가까운 양품률을 달성하고 유지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입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멘티님. 화학공학과를 전공하셨다면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직무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직무와 화학공학과의 연관성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는 재료 특성, 공정 제어, 화학적 분석 능력이 중요한 직무입니다. 화학공학과에서 배운 열역학, 유체역학, 반응공학, 공정제어 등의 개념은 품질관리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재료 분석: 부품 소재(금속, 고무, 플라스틱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정 최적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에서 변수를 조절하여 불량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통계적 품질관리(SPC, 6시그마 등) 적용: 데이터 분석 및 공정 관리 기법을 활용하여 불량 감소 및 공정 개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환경 및 안전 관리: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및 배출물 관리에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즉, 화학공학과 전공자는 자동차 부품의 물리·화학적 품질 특성을 분석하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유리한 역량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에서 불량률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되나요? 불량률은 부품 종류, 공정, 제조사별 품질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는 PPM(Parts Per Million, 백만 개당 불량 개수) 단위로 관리됩니다. 대기업 및 우수 제조업체: 불량률 10~100 PPM 수준(0.001%~0.01%) 중소기업 및 일부 공정이 불안정한 업체: 불량률 500~1,000 PPM 수준(0.05%~0.1%) 신규 공정 도입 또는 초기 생산단계: 불량률이 1% 이상 될 수도 있음 불량률을 6시그마 수준(불량률 3.4PPM 이하)으로 낮추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데이터 기반의 개선 활동(6시그마, SPC, FMEA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불량률을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추가 TIP: 입사 후 포부 작성 시 방향 현실적인 불량률을 감안하여 단기적으로 불량률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6시그마 수준을 목표로 한다는 접근이 좋습니다. "입사 후 공정 데이터 분석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3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같은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기존 공정 분석 → 원인 파악 → 개선 방안 도출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제시하면 더욱 효과적인 포부가 될 것입니다. 멘티님께서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직무에 지원하신다면, 데이터 분석 및 공정 개선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강점이 될 것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