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미래에셋자산운용 / 자산운용
멘토님 안녕하세요. 미래에셋 및 기타 금융권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멘토님께서 쓴 글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질문이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1)펀드운용 업계가 이미 레드오션이고 사양산업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하셨는데, 좀 더 자세한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2)데이터 쪽의 분야를 언급하셨는데 빅데이터쪽의 데이터 과학자들의 수요가 사내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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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앞둔 학생입니다. 학점은 gpa 기준으로 3.8정도 나오고 대외활동과 자격증등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 관심은 운용 직무(주식,채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최근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나 ai의 발전으로 인해 퀀트 운용 직무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제 학벌에 그 직무를 바로 준비해서 간다는건 어렵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1. 싱가포르 nus,smu,ntu 퀀트 대학원 준비나 그외 해외대(캐나다) 대학원 준비후 현지 취업 커리어 2.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운용/퀀트운용 직무 준비 커리어 둘 중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건이 되면 병행하면서 커리어를 준비하고 싶은데 현직자 분들이나 다른분들이 보기엔 그럴여건이 안된다고 하면 따끔한 쓴소리 해주셔도 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거국 기계전공 4학년 막학기 학생입니다. 전공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 적공을 살리며 취업하는걸 포기했습니다. 학교 입학하기까지 고생을 좀 했기에 그 생각에 전공을 못 놓고 있다가 이대로 가다간 죽도 밥도 안될거 같아 이제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점은 3.3정도 됩니다. 3학년때 부터 주식, 코인 선물시장에 미쳐서 1년 좀 넘게 트레이딩 하였고, 제가 트레이딩 하는 방식을 python을 활용해 알고리즘 트레이딩 프로그램 제작중에 있습니다. 꾸준한 수익률이 나오고 있고, 외국 prop firm 프랍트레이더 테스트도 통과해 자금을 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금융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부족한 것들은 다 채우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또, 목표로 해야하는 직무와 회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쇼!!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공기관 쪽 생각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 기초적인 질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28/국숭광명 3.2/어문전공/항공사 5년 /hsk6/tsc6/토익830 에 한국사와 컴활이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1.여자 나이에 대한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지? 입사자들의 평균 나이가 궁금합니다. 2.평균 준비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3.관계없는 직종에 근무했어도 관계없는지? 관련직종 인턴 등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현실적으로 전혀다른 분야에 근무하던 제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앞둔 학생입니다. 학점은 gpa 기준으로 3.8정도 나오고 대외활동과 자격증등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 관심은 운용 직무(주식,채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최근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나 ai의 발전으로 인해 퀀트 운용 직무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제 학벌에 그 직무를 바로 준비해서 간다는건 어렵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1. 싱가포르 nus,smu,ntu 퀀트 대학원 준비나 그외 해외대(캐나다) 대학원 준비후 현지 취업 커리어 2.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운용/퀀트운용 직무 준비 커리어 둘 중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건이 되면 병행하면서 커리어를 준비하고 싶은데 현직자 분들이나 다른분들이 보기엔 그럴여건이 안된다고 하면 따끔한 쓴소리 해주셔도 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거국 기계전공 4학년 막학기 학생입니다. 전공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 적공을 살리며 취업하는걸 포기했습니다. 학교 입학하기까지 고생을 좀 했기에 그 생각에 전공을 못 놓고 있다가 이대로 가다간 죽도 밥도 안될거 같아 이제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점은 3.3정도 됩니다. 3학년때 부터 주식, 코인 선물시장에 미쳐서 1년 좀 넘게 트레이딩 하였고, 제가 트레이딩 하는 방식을 python을 활용해 알고리즘 트레이딩 프로그램 제작중에 있습니다. 꾸준한 수익률이 나오고 있고, 외국 prop firm 프랍트레이더 테스트도 통과해 자금을 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금융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부족한 것들은 다 채우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또, 목표로 해야하는 직무와 회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쇼!!
안녕하세요, 공기업 공공기관 쪽 생각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 기초적인 질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28/국숭광명 3.2/어문전공/항공사 5년 /hsk6/tsc6/토익830 에 한국사와 컴활이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공기업공공기관의 1.여자 나이에 대한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는지? 입사자들의 평균 나이가 궁금합니다. 2.평균 준비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3.관계없는 직종에 근무했어도 관계없는지? 관련직종 인턴 등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현실적으로 전혀다른 분야에 근무하던 제가 준비를 한다면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영현이라고 합니다. 문의하신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Q1.펀드운용 업계가 이미 레드오션이고 사양산업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하셨는데, 좀 더 자세한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A1. 우선 펀드운용 업계가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제가 그렇게 기재했었다면 정정해야하겠네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레드오션인 분야는 '주식운용'과 같은 전통자산 운용 펀드에 국한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점 강조되어가며 과거 전통자산의 운용에 대한 이론과 현실간의 괴리가 발생하여 펀드의 수익률 자체가 시장을 앞도하기 어려워진 현실에서 고객으로 부터 전통자산펀드 수익률에 신뢰도가 과거대비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레드오션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투자자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맞춰 예금금리 + @를 타겟으로한 펀드들의 성장은 과거 대비 급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양산업이라는 것은 한정적인 자산에 국한하여 집합투자업계를 바라본 편협한 시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해 말씀드리면 일반 개인들이 과거 처럼 증권, 은행, 보험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는 고객(=개인투자자)의 자금에 성장은 확실히 한계를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투자자가 고객인 시장은 레드오션이 맞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생명, 국민연금과 같은 대형 자금 고객)의 자금은 집합투자업 시장이 생성된 이례 최고점의 성장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Trend analysis를 통해 분석해도 해당 고객의 투자자금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운용시장은 레드오션이며 사양산업이라기 보다 고객층과 상품의 종류가 변화하고 있다고 보시는 편이 정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Q2.데이터 쪽의 분야를 언급하셨는데 빅데이터쪽의 데이터 과학자들의 수요가 사내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2.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저희쪽 산업에서는 퀀트 역량을 보유한 인력으로 분류하는 데 해당 역량을 보유한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앞서 답변에서 기재드린 것 처럼 4차산업혁명으로 분류되는 현시점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상당히 사라져 오히려 어떤 정보를 유의미하게 분석하여 펀드운용과 연관시켜 사고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경영학의 학습을 통해 운용업계에 진출했던 과거와 달리 전문적인 역량을 필요로 하는(통계, Data Analytics등) 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단순히 데이터 분석의 역량이 있다고해서 그 자체만으로 강점이 있다고 하기보단 해당역향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펀드운용과 얼마나 연관지어 사고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충분한 답변이 되셨을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제가 도와드릴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저마시고 아래 연락처로 컨택해 주시면 성심성의 것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약하지만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Sincerely Yours David Younghyun Choi Email: david.choi03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