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삼성SDI / SW개발
Q. 배터리 직무 SW 개발 직무 역량을 쌓기 위한 방법
안녕하세요 배터리 직무 SW 개발 진로를 목표로 하는 취준생입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이 아니었기 때문에 졸업 이후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웹 개발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으로 개발자로 진로 전환을 이루는데 성공했고, 프로그래밍 역량을 쌓을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제조 분야 SW 개발 업무에서 하는 개발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인지 2020년 상/하반기 삼성SDI SW개발 직무적합성평가(서류) 전형에서 탈락했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서류 합격을 했던 걸 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직무적합성평가가 조금 까다로워졌을 수도 있고,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SDI이기 때문에 채용 TO가 많지 않아서 걸러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쭤보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위주로 갖춘 웹 개발 역량에 제조업에서 요구하는 SW 개발 역량을 쌓고 싶습니다. 특히 배터리 개발 SW 직무에 종사하고자 회사 채용 설명회도 들어보고, 나름대로 채용 공고를 읽어보고 프로그래밍/임베디드SW 개발이나 Autosar 플랫폼 기반 SW 개발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관련 직무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멘토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실무를 경험하면서 배우면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괜찮은 관계 기업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2020.11.08
답변 2
- 펌펌웨어린이삼성sdi코사원 ∙ 채택률 100%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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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개발 현직입니다. 개발 환경을 알면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배터리 SW 즉, BMS SW (또는 BMS FW) 개발의 경우 OS가 탑재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즉, 임베디드 중에서도 펌웨어를 개발합니다. 펌웨어 개발은 대체로(거의 90프로 이상) C언어를 사용합니다. C언어를 통한 기본개발을 기본으로 하고, 알고리즘과 같은 상위개발 부분은 MATLAB(SIMULINK)로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딱히 복잡하지도 않음). 이 부분을 고려하시어 향후 공부를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물론 Autosar를 쓰긴 하지만 이건 학생입장에서 굳이 앞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산업 아키텍쳐의 일종일 뿐이니까요. 저는 우아한형제들님의 생각에 다소 이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취준 수준에서 Java나 Python, C++을 배우다보면, 알고리즘을 짜는건 거기서 거기입니다. 언어는 방법일 뿐이며, 해당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능력을 본인의 주 무기 언어를 골라서 개발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ava -> C++ 또는 C++ -> Java 또는 C++ -> Python으로 적응하는 일은 크게 힘들지도 않아요. 여러 언어 배우는 것에 힘쓰지 마시고 주무기를 고르신 뒤 강화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임베디드 역량을 쌓는 것은, 오로카나 AVR 카페에 들어가서 직접 MCU 디바이스 제어 프로젝트를 해보세요. 그러면 감이 오실겁니다. (STM32나 Atmega128 추천)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배터리 쪽의 임베디드는 거창하지도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배터리 제어는 충전, 방전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엄청 복잡하다고 말할것도 없고요. 만약에 질문자님이 소프트웨어의 전문가가 되고싶다고 한다면은, 입사 후에 방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배터리 개발의 전문가가 되고싶다라고 생각하더라도, 배터리의 메인분야는 화학(배터리 셀) 계열의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에 따른 소재 및 화공 쪽이 주류입니다. 2번째 우선순위는 해석(CAE)을 포함한 기구설계(기계공학)고요. 실제로 회사에서 System(Module/Pack)보단 Cell개발에 우선을 두고 관심을 보입니다 (경쟁력 & 투자적인 측면에서). 이런 이유들 때문에 본인 생각의 최적화된 S/W개발 역량 환경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취업의 방향성을 생각할 때, 대상 회사에 장점만 보게 된다면 나중에 뒤통수 맞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배터리 SW개발의 양면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본인의 선택에 후회 없는 결단을 가지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졸업 후, 첫번째 회사는 본인의 향후 수십년 커리어 패스의 첫단추가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나중에 후회하고 맞지 않으면, 퇴사 후 중고신입 신세가 될수도 있음) 물론 산업계의 트랜드에 따라 직무를 고르는것도 중요합니다만, 본인이 중요시 하는 부분들에 가중치를 메겨서 최적의 취업커리어를 고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개개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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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쪽의 경우는 C나 C++쪽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실 언어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제일 어려운건 개발 환경과 제약사항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겁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환경에 따라서 일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가장 쉬운 다양한 언어(특히 기본이 되는 C, Java, Python)들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대게 웹프론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가까운 개발영역에서는 크게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어쩌다 웹페이지를 만들어야 되는 경우 말고는요. 물론 웹페이지도 요즘은 자바스크립트만으로는 어렵고요. vue, react같은 프레임워크가 많이 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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