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력서(레주메) 작성 방법: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TOP10 해외취업/영어이력서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옮깁니다.
읽어보시고 바르게 설명한 내용인지 님이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starcom1&logNo=80196860268&widgetTypeCall=true
이하는 링크한 주소의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영어 이력서(레주메) 작성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영어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여러 번 포스팅해 드린 적이 있으니, 다음 포스팅들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개별적인 영어 이력서 교정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은 제 이메일(mstarcom1@naver.com)로 연락주시거나, 혹은 홈페이지 (http://www.morningstarpacific.com)의 질문&답변 게시판에 글 남겨주시면 평일(월~금) 기준 24시간 이내에 답변 드리고 있답니다.
① 대학생 및 최근 졸업자를 위한 영문이력서 작성 완벽 가이드: http://blog.naver.com/mstarcom1/80119543803
② 해외 취업을 위한 성공적인 영문 이력서 작성요령①: http://blog.naver.com/mstarcom1/80067138178
③ 해외 취업을 위한 성공적인 영문 이력서 작성요령②: http://blog.naver.com/mstarcom1/80067151342
④ 해외 취업을 원하다면 꼭 알아야 할 이력서에 대한 진실3: http://blog.naver.com/mstarcom1/80126923135
⑤ 해외 취업을 위한 영어 이름 제대로 짓기(+이력서팁): http://blog.naver.com/mstarcom1/80114507123
⑥ 해외 기업 면접에서 유의해야 할 점: http://blog.naver.com/mstarcom1/80115100382
가끔 영어 이력서가 필요하신 분들 중에 한글 이력서를 보내주시고 번역 요청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영어 이력서와 한글 이력서는 내용 면에서도 차이가 많아서, 좋은 한글 이력서를 그대로 번역한다고 해서 좋은 영어 이력서가 나오지는 않는답니다. 영어 이력서는 철저히 지원하는 기업과 지원하는 포지션에 맞추어, 자신의 능력/자질(skills)과 학력, 직장 경력 및 기타 경험, 성취 등에 대해 읽기 쉽고 명료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고용주의 입장에서 지원자를 선별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그 고용주라면 어떤 자질을 가진 사람을 뽑을지를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사 담당자들이 한 이력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10~30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1~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고 핵심적인 정보는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여백 없이 꽉 찬 이력서는 보기에 불편하므로, 기본 여백은 반드시 유지하는 게 좋고, 2페이지로 넘어갈 경우 2/3는 채워야 부족한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우선, 영어 이력서의 구조(형식)부터 한 번 볼까요?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전화번호 사용 X)
강조하고자 하는 본인의 핵심 자질 (Summary of Qualifications; Professional Profile)
학력 (Education and Training) (※ 관련된 최근 직장 경력이 있을 경우, 학력은 직장 경력 뒤로 배치)
직장 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 최근 → 과거순)
기타 활동 및 성취 (예: 자원 봉사 경력, 수상 경력 등)
기타 관련 자질 (예: 어학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등)
이 구조는 개인적인 입장/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기술적인 능력(technical skills)이 강조되는 분야라면, 관련된 자격증과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앞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또한, 일반적으로 최근 경력부터 과거 경력 순으로 작성하는 게 정석이기는 하나, 현재 경력보다 과거 경력이 지원하는 포지션과 관련성이 더 높은 경우 Relevant Experience (관련 경력) 등으로 소제목을 붙이고, 과거 경력을 먼저 배치하는 게 좋을 수도 있구요. 영어 이력서는 문장을 어떻게 쓰느냐, 같은 의미라도 어떤 단어를 쓰느냐, 작성한 문장을 어디에 넣느냐,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어떤 내용을 빼느냐 등 모든 부분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1-2 페이지의 작은 분량이지만, 마치 짧은 TV 광고처럼 짧은 시간 안에 내가 경쟁력 있는 지원자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죠. 이력서의 구조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여기서는 영어 이력서 작성시 유의할 점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이력서 작성에 앞서 채용 공고를 꼼꼼히 읽는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이력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채용 공고를 여러 번 읽고, 그 기업이 원하는 자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력서 교정 의뢰를 받으면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 역시 채용 공고를 읽고 그 기업이 원하는 자질(skills)이나 기대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내용이 원본 이력서에 담겨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랍니다. 부족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질문-답변 과정을 통해 내용을 보완해 드리게 되고요. 예를 들어, 항공사 승무원 지원인 경우, 아르바이트로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 손님들을 접대했던 소소한 경험도 귀중한 정보일 수 있는데,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빠뜨리는 일이 많죠. 언뜻 관련이 없는 듯한 경력에서도 의외로 지원하는 포지션과의 관련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일도 많고요. 가령, 어학원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한 경력도 고객 관리/응대 능력을 보여주는 데 활용할 수 있죠. 이력서 교정 서비스의 경우, 이런 숨은 부분을 찾는데도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2. 경력 기술시, 본인이 무슨 업무를, 어떻게 수행하였으며, 어떤 성과를 이끌어 냈는지 구체적으로 쓴다.
이력서에 포함하는 경력은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와 관련이 있거나, 혹은 그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skills)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가령, 여행사에 지원하면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수상을 했다는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오히려 여러 나라를 여행해 봤다는 내용을 잘 포장하면 이력서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경력 기술시, Action Words를 제대로 활용한다.
단순히 (I) did ... (했다)라고 쓰는 것보다는 본인이 무엇을 하였고, 어떤 성취를 하였는지 좀더 강조될 수 있도록, Achieved, Implemented, Negotiated 등 구체적인 단어를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4. 경력/학력 기술시, 숫자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숫자는 특별한 힘이 있답니다. 같은 정보라도 숫자를 잘 활용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죠. 단순히 직원들을 관리했다는 내용보다는 100여 명의 직원을 관리했다고 하면, 더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상적이지 않은 숫자라면 안 쓰는 게 오히려 낫습니다. 학점이 좋다면, 학점도 포함하면 좋고, 별로라면 빼는 게 좋죠. 강의 경력이 많다면, 최대 몇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었다든지 등에서 숫자를 활용할 수 있고요.
5. 경력/학력 기술시, 글머리 기호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글머리 기호는 앞 문장과 뒷 문장의 구분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력서를 읽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강조 효과도 있고요.
6. 중요한 정보는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중요한 정보란 지원하는 포지션에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경력이나 자격증 등입니다. 한 직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다양한 일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와 관련이 있는 업무 내용을 다른 내용보다 앞에 배치하는 게 좋죠. 가령, 마케팅 직종에 지원을 한다면,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게 좋고요. 관련성/중요도가 높은 내용일수록 앞부분에, 그 반대인 경우 뒤에 배치하면 됩니다.
7.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삭제한다.
영어 이력서에는 본인이 해온 모든 일을 포함할 필요는 없답니다. 지원하는 포지션과 아무 관련도 없는 정보를 줄줄이 늘어놓으면, 오히려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중요한 정보까지 묻혀 버릴 수 있거든요.
8.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인 것 같지만, 본인이 어려움을 극복했음을 보여주려는 마음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육체적인 업무가 포함되는 일이라면 신체적인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암을 극복하면서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의지력을 키웠다든지 하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어떤 내용이 되었든지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정보는 이력서에는 포함하지 않는 게 유리합니다.
9.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간결하게 작성한다.
중요한 내용은 모두 포함되어야 하지만, 그 내용을 구구절절 길게 쓰게 되면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필요한 내용을 모두 포함하되 최대한 간결하게 (한 문장이 2줄~길어도 3줄을 넘지 않도록)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게 고급 영어라는 생각을 버리고, 평이한 영어 단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10. 오타가 없는지 거듭 확인한다.
이력서에 본인이 꼼꼼하다고 강조해놓고, 1-2페이지 짜리 이력서에 오타가 있으면 신뢰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MS Word 프로그램이 오타를 어느 정도 잡아주기는 하지만, 기계적인 한계도 있는 만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Planned가 Planed라고 되어 있다든지, their가 there라고 되어 있더라도 잡아주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비원어민이라고 해서 더 관대한 마음으로 내 이력서를 봐주는 게 아닌 만큼 오타나 문법 오류가 없도록 여러 번 확인하는 게 좋고, 본인이 직접 검토하기 어렵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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