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사회복지정보망 운영, 서울복지매거진 발간 및 복지자원연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 필요한 역량
협의회는 직접적으로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일보다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등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아울러 서울시 및 시의회와의 협의 조정기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종류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시설 종사자나 공무원, 기업,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 장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여 전공을 살려 취업하게 되면 시설(사회복지관, 주거시설) 혹은 관련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 취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지원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비율상 시설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설 근무는 대상 클라이언트의 유형(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사업에 국한되는 반면,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접하고,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근속 기간 대비 많은 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업계도 그렇겠지만, 특히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인맥이 향후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대다수 시설의 경우 정년에 비해 근속연수가 짧은 반면, 협의회는 비교적 고용이 안정적입니다.
| 단점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사회복지분야 급여는 낮습니다. 이건 사회복지협의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시 주장에 의하면 공무원 급여 대비 90%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나 연금이나 수당 등을 감안하면 아직 멀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역량있는 직원들은 외부 강의 등으로 부가적인 수입을 올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