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연구개발 업무 수행
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은 크게 차량설계/차량시험/해석/기타 지원업무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차량 설계 : 말 그대로 양산을 목적으로 차량의 각 부품을 설계하고 도면을 그리는 일
차량 시험 : 양산 전/후 차량의 성능 시험을 위해서, 차량의 시험 수행 (차량에서 수행하는 시험은 수없이 많습니다. 전자/충돌/연비/내구 등 수많은 시험을 수행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기타 지원 업무 : 차량 설계/시험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업무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PM이라하여, 차량 개발프로세스 관리 업무 뿐만 아니라, 특허 및 전략 등 여러 부문의 지원업무가 있습니다.)
| 필요한 역량
연구개발업무중 일단 본인의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당연히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역량은 무엇보다도 성실성/책임감 입니다.
차량 개발은 양산 시점을 목표로 모든 개발 프로세스가 이뤄지게 됩니다. 양산 시점을 맞추기 위해서 설계 도면을 내느라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할 수도 있고요. 이에 따라 필요한 역략은 성실성입니다.
내가 맡은 부품의 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완성 차량에 큰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합니다.
| 장점
1. 내가 생산한 차량/부품이 실제 양산 차량에 적용될 때 느끼는 보람감/성취감
2. 국내 유일의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다른 기업들이‘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망설이는 시도를 할 때 보다 자체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음.
| 단점
1. 회사 자체적인 미래기술에 투자/연구가 부족함. (이는 즉, 현 양산 차량에만 집중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기반이 탄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함.)
2. 차량 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서 안정감이 부족함. (개발 일정이 수많은 이유 때문에 변경이 되며, 이는 연구원들에게 부담감으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