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직후 직영점으로 발령이 납니다. 점장은 반년 먼저 입사한 선배이며, 매장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매장관리라 함음 기본적인 고객 응대, 상품의 선입선출 및 진열, 청소입니다. 해당 업무만 3개월 가량합니다. 이후 발주 및 재고 파악을 하며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 선배사원들이 개점지원팀으로 발려이 나기 시작하면서 점장을 맡게 됩니다. 점장은 파트타이머 채용 및 교육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이후 개점지원팀으로 발령이 나는데, 말 그대로 새롭게 연 점포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새롭게 연 점포는 신규점과 양수도로 경영주만 새롭게 바뀐 점포까지 포함됩니다. 황무지를 개간하는 느낌인데, 편의점의 오픈 프로세스를 익히게 됩니다.
이후 영업팀으로 가게 되고 OFC라는 직무, 즉 영업관리직의 본격적인 수행을 하게 됩니다. 가맹점주와 협의해서 발주넣고 진열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 필요한 역량
의사소통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입니다. 10명이 넘는 가맹점주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요구사항의 논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합니다.
문제해결능력 역시 요구되는 역량입니다. 간단한 포스(POS)기계 작동부터 시설, 판매 등 모든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합니다.
| 장점
유통의 최접점에서 일하다보니 현장에서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할 줄 알게 됩니다. 또한, 고객 응대를 많이 하게 되므로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형성됩니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해결하는 능력이 광범위하게 넓어집니다. 회계, 기획 등 아주 다양합니다.
| 단점
가맹점의 매출 증진을 위한 기획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진열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해당 능력을 키우는 것은 본인의 역량 + 가맹점주의 협조가 융합되어 발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업무의 루틴이 없으면서도 있는데 발주체크 신상품 발주 챙기기 등이 루틴하며 루틴하지 않다는 것은 해당 업무를 협상하는 것이 매번 새롭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