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텔레콤/사업부문 별로 해당 범위에 맞는 전략수립을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룹의 경우는 넘어가고, 전사전략의 경우엔 텔레콤 CEO 레벨의 의사결정을 돕고, 하위 사업부문(유무선통신망운영, 이동통신마케팅, 신규사업, 자회사, 투자회사 등) 의 사업전략을 Lead(취합, 전사 통합전략 수립, 미래 성장전략 및 방향성 정립에 따른 부문별 리소스 분배 관리 등)/Help(재무/인사/홍보보/법무 등의 Staff 업무 지원 및 전략수립 참여, 필요한 Intelligence 정리/외부 n/w 연결, 경영 상 제휴 추진)/Check(진단, 성과관리) 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필요한 역량
사내외 communication 능력, 입체적 사고, 공정한 판단, 적극적인 문제해결 능력, 책임감, Data에 대한 확신, 꼼꼼함, 그리고.. 회사에 대한 Loyalty 및 정신력.. 마지막으로 체력! (일이 많습니다)
| 장점
다양한 외부전문가와 함께 일해볼 수 있습니다. (컨설팅/로펌/Global Top 기업/투자은행/회계펌...) 그들의 역량을 \'사용자\'의 입장에서 가능한한 많이 활용해가며 성장할 수 있고, 사내 경영진들의 view를 직접 듣고 보며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물론 각종 기관/연구소의 Trend 보고서 등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일할 수록 사고 체계가 탄탄해집니다.
| 단점
숲을 봐야 하는 업무이므로, 실제 사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기 힘듭니다. 주니어는 소모적인 일을 하게될 가능성이 크고, 의사결정은 실제 경영진이 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경영진 입장에서 minor한 사항은 본인이 내놓은 방향이 그대로 적용되기에 거기에 따른 책임감/압박감도 있습니다)
전략기획 업무로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실제 업무경험이 없으므로 시니어가 될 수록 스스로의 전문영역이 없어집니다. 전문성/업무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으므로 고과나 성과 내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