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팀에서 재무와 세무업무를 맡아서 했어요.
지금은 경영관리 쪽에서 결산업무와 하고 손익 분석 업무를 해요.
| 필요한 역량
아무래도 숫자를 다루는 부서이다 보니 꼼꼼함이 가장 중요한 것같아요.
잘 만든 자료라고 해도 숫자 하나가 잘못 입력되면 신뢰성이 없는 자료가 되거든요. 그리고 실적자료를 통해서 여러 자료를 만들어야 하다보니, 엑셀 능력이 필요해요.
꾸준히 자료 작성 양식 개선해서 자료작성 시간도 줄여야 하고, 급한 자료들도 생기기 때문에 업무생산성을 높이려면 엑셀을 잘 해야해요.
또, 자료들을 기한내에 작성하고 송부해야 하니깐 스케쥴 관리도 잘 해야 해요.
| 장점
장점은 꾸준히 공부할게 생기는 거죠. 그냥 단순하게 노동력만 필요한 업무가 아니라 세법이나 회계기준, 외환법, 자금, 채권까지 다앙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회사에서 저것들은 학교처럼 일일이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실무지식을 쌓아가면서 이론지식들도 수월하게 쌓을 수 있겠죠. 그리고 업무를 하면서 점점 전문성도 쌓여가는거죠.
| 단점
단점은 맨날 책상에만 앉아 있어야 하는 거죠. 그러다보니 영업사원들에 비해 현장감각이나 영업스킬들을 쌓을 수가 없죠.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허리에도 좋지 않아요. 그리고 모니터로 숫자들을 보니깐 눈돋 나빠질 수 있겠죠. 그리고 결산 때는 야근이 좀 있어요. 결산진행하면서 워낙 다양한 변수가 있다보니 늦을 때는 새벽까지 있는 경우도 있어요. 전산문제가 있을 때도 있고, 영업이나 공장에서 마감을 잘못해서 그걸 해결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업무를 시작해야 할 때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