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엔지니어는 고객사(주로 해외 팹리스 회사)의 디바이스의 Yield를 관리합니다. 파운드리-패키지가 끝난 제품을 받아 AST, FT, SLT를 진행하고 이상이 없는 디바이스는 판매를 위해 고객에게 선적합니다. 불량이 있는 디바이스는 Test Data를 분석해 어떤 불량이 있는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문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연구합니다. 또한 고객이 전송하는 Test Program을 조율하여 더 정확하고 신속한 Test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 필요한 역량
문제 해결능력과 데이터 분석능력이 주요하게 필요한 역량입니다. 디바이스가 점점 미세 공정을 거치고, 복잡해짐에 따라 기존에 없던 문제와 마주치게 됩니다. 이 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et-up을 조정하고, 유관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조율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불량인 디바이스의 로우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장점
글로벌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팹리스 업체가 주로 해외에 포진되어있고, 그들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 해야하기 때문에 글로벌 마인드, 영어실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다른 지사 엔지니어들과도 커뮤니케이션 하거나 파견을 나가는 일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시 이전 개발 단계의 시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분석하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
Test라인이 가장 고객사와 가깝게 맞닿아 있기 때문에 수시로 대응을 해야한다는게 단점입니다. 또한 Output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서 업무시간이 아니어도 수시로 라인 관리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