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소개
제약회사 영업 현직자의 직무소개
영업
제약회사
1. 제약영업의 핵심 목표
우리 회사가 파는 약이 있습니다. 약국영업사원이면 약국에서 우리 회사 약이 잘 팔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병원영업사원이면, 병원의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을 내릴 때, 우리 약을 더 많이 처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근무 환경
보통의 제약회사들은 본사 혹은 지점 출근이 적습니다. 주5일 근무 시, 보통은 2일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그 외에는 곧바로 거래처로 출근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루 근무 시간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주52시간 시행으로 대다수의 제약회사가 9to6일 것입니다.

3. 어떻게 일을 하는가?
병원영업사원이면 본인이 담당하는 섹터의 거래처를 담당합니다. 주 1회정도 해당 병원의 의사를 만납니다.
만나서 하는 이야기들은 각양각색입니다. 신제품에 대해/우리 회사에서 진행하는 학술 심포지움 초청/점심이나 저녁식사 요청 등등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을 의사or약사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것입니다. "내가 담당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어필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 필요한 역량
1. 분석력
본인이 담당하는 지역에서 매출추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담당하는 제품이 a,b,c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담당 거래처에서 a,b,c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이 많이 나오는 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전략적으로 어떤 제품을 영업할 지 정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있어야 효율적으로 영업할 수 있습니다.

2. 성실함/꾸준함
제약영업의 답은 이것입니다. 사람을 만나기 좋아한다거나, 외향적인 것들도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이 제약영업을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무언가 꾸준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의사들이 본인의 제품을 처방하지 않더라도 꾸준함을 보여주면 언젠가 우리 제품을 쓸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실함/꾸준함이 필수역량입니다.
| 장점
1. 자유로움
제약영업은 혼자서 담당 지역을 맡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선배와 같이 다니지 않아 자유롭습니다. 이따금씩 동행을 하기도 하지만, 8-9할은 혼자서 근무를 합니다. 사무실 내근직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없는 점이 장점입니다.

2. 영업력 기르기
미래에 사장이 되고 싶나요? 대다수의 경영인들은 사장이 되기 위해선, 직접 영업을 뛰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 거래처 고객과 면대면 영업을 함으로서, 고객이 마음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담당 지역에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영업할 것인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3. 관계
제약영업의 주 고객은 의사/약사입니다. 이들과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초반에 맺으면서, 인간관계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저명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후일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 단점
1. 날씨와의 싸움
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여름/겨울일 때 힘들 수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더울 때, 추울 때는 영업하는 일이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저 역시 곧 여름이기 때문에 힘들군요. 이럴 때는 본인이 슬기롭게 병원에서 무더위나 추위를 피하거나, 카페 등에서 휴식을 적절히 취해야 합니다.

2. 성과 부진 시 압박
'압박'이라는 단어가 조금 세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속한 팀의 팀장이 강하게 푸쉬하는 스타일이라면 업무가 피곤해질 수 있겠습니다. 영업이기 때문에 한 달 한 달 자신의 실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할 경우 회사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약영업은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영업이기 때문입니다.

----제약영업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whdgus321@gmail.com에서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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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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