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인사 기능에는 ‘채용, 경력개발, 평가, 보상, 교육훈련, 승진, 조직문화’가 있으며 이 기능들의 통해 사람과 일 중심의 인사 업무를 수행합니다.
채용 : 채용은 ‘회사와 일에 적절한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막연히 뛰어난 최고의 인재가 아닌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에 적합한 인재상을 사전에 수립하고 ‘인재상’을 기준으로 ‘직무 적성 적합도’와 ‘직무 역량’에 의해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합니다.
경력개발 : 경력개발 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는 구성원이 업무 적성, 희망(근무지, 근무부서, 직종)과 능력 등과 연계하여 조직과 개인에게 바람직한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제도 설계 시‘회사 경영 전략과의 연계’, ‘구성원의 성장 비전 제시’기준에 의해 설계되어야 합니다.
평가 : 평가의 목적은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평가제도 설계 시 결과보다는 ‘과정을 관리’하고 보다 높은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수시 평가 및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제도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부가가치 높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 시 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이 전사적 경영 목표와 팀원의 개인 목표가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합니다.
보상 : 보상제도는 구성원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회사의 발전과 직무 향상에 몰입하게 하는 기반이 됩니다. 그러므로 보상 제도 설계 시‘내부 공정성 확보’, ‘성과와 연계’, ‘회사 경영 전략과의 연계’원칙에 따라 설계되어야 합니다.
교육훈련 : 회사가 교육을 하는 목적은 구성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 입니다. 기업 교육은 ‘경영 전략과의 연계’,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성과 창출’, ‘핵심 역량 개발’, ‘가치 공유 및 기업문화 선도’기준에 의해 제도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승진 : 승진은 구성원의 능력을 기준으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위보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갖는 직위로 이동하는 제도입니다. ‘성과와 능력중심’, ‘현업의 의견 반영’, ‘타당성과 객관성을 갖춘 승진 기준’원칙에 의해 제도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조직문화 : 조직문화는 한 조직이 외부 변화에 적응하고 내부 통합 문제에 대처해 나가는 제도 및 관행, 핵심 가치, 기본적인 신념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개념으로 구성원을 한 마음으로 이끌고, 공동의 의사 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됩니다. 조직문화는 어떤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중장기 방향과 전략’그리고 기존 제도와의 ‘일관성’을 기준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 필요한 역량
인사 담당자의 필요한 역량은 호기심과 문제해결능력입니다.
인사는 '사람'과 '일'을 관리합니다.
사람과 일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인사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과 일을 관리한다는 것은 회사에서 발생하는 사람과 일과 관련된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인사 제도로 풀어가는 문제해결능력이 인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입니다.
| 장점
인사직무의 장점은 사람과 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람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다보니 개인정보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합니다.
| 단점
인사의 고객은 경영자와 직원입니다. 두 고객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두 고객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두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일하는 것이 쉽지 않고 이것이 인사 담당자로서의 고충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