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병 4년차 간호사입니다. 이번에 건보 청년인턴과 근복 요양병원 의료직(간호사) 합격했습니다. 건보 서류 몇번 탈락을 하고 좀 더 정량적인 스펙업을 위해 건보 청년 인턴을 지원하였고, 업무량과 워라밸을 위해 근복 요양병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건보 요양직 입사가 꿈입니다. 하지만 건보 청년인턴을 하자니, 6개월 계약기간 내에 합격하지 못하면 백수가 된다는게 좀 두렵네요. 약 2개월 뒤 하반기 공고가 있지만, 하반기는 거의 100대1이더라구요. 제가 지원한 근복 요양병원은 재활병원이고 현직자 문의해보니 워라밸이 좋교 교대근무인 점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저는 지금 4년차 간호사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실습을 하면서도 병원에 지금까지 다니면서도 간호사가 너무 싫습니다. 그치만 이제까지 제가 배우고 해온 일이 이것 뿐이고 사실 이 직업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그나마 안정적인 삶을 살게됐어요. 일하는 하루하루가 지겹고 힘들어서 탈간호 생각밖엔 하지 않는데 한편으론 이 직업을 완벽하게 버릴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해요. 이 직업 아니면 제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신도 없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제가 그래도 관심있는 쪽은 인테리어나 의류사업 쪽 입니다. 만약 제가 인테리어 공부를 지금부터 시작한다고해도 저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과 감각이 더 뛰어난 사람들을 보면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의류사업도 해보려고 창업 교육도 들어보고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엄두도 나지 않구요. 매일이 머리가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지원했는데 서류를 심사할 때 보는 것이 있습니까? 무엇을 중심으로 보나여